해무.
선택하기 전 이름부터, '이거 몇년 전 극장에서 봤던 그 해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생각해보니 단편적인 기억들과 역할을 맡았던 배우들도 조각조각 생각났었고, 한켠에 묻어둔채 연극에 집중했다.
시작과 동시에 과거 영화의 조각은 다 진짜 해무속에 갇혀버렸고 완전 몰입해서 보게됐고, 손과 팔이 저릴정도로 박수를 계속 치면서 막이 내린게 '해무' 라는 새로운 파일로 저장되었다.
대단한 배우들의 최고의 연기.
전진호에서 일어나는 진한 인생 느낌!!
리더의 역활과 선원의 삶을 진솔하게 보았습니다.
연기력도 좋았고 무대 장치도 좋았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성비 정말 괜찮았습니다.
극단의 상황에 치닫았을때 인간의 본성을 볼 수 있는 인상깊은 연극이었습니다
무대연출도 좋았고 배우분들 연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연극이 더 진행될수록 빠져드는 느낌이었어요
다소 배우분들 발성이 잘 안들리고 스모그로 인해 조금 불편한 부분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연극이었습니다
무대장치와 배우들의 연기가 실제 바다 위 선상에 있는 듯 했습니다. 어두운 내용이었지만 좋은 시간이었오요
생각보다 내용이 심오해서 집중해봤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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