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봐도 감동적이래서 봤는데 그냥 애들용인거 같아요 제일 앞줄에 앉아서 졸았어요...유치원생들 옆에서 막 웃는데 저 혼자 무표정으로 봤어요... 중간에 버럭하고 싸우는 장면만 좀 집중해서 보고 죄송해서 진짜 안 졸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잘 안됐어요 좋은 후기 남기고 싶은데 혹시 또 보러가서 잠자는 어른들 있으면 배우들한테도 관객한테도 손해같아서 솔직하게 썼어요
책을 반정도 읽고 그뒤에 안읽었는데 우연히 연극을 발견해서 관람하게 되었는데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뒤에 내용은 아예몰라서 더 흥미진진했고 배우님들도 정말 최선을 연기하셨고 중간중간 관객하고 소통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웃음과 감동 둘다 느낀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부산 여행 갔다가 좋은 공연이 있어 관광지 대신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배경으로한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한번 쯤 돌아봐야 할 인생이야기가 "독고"씨를 중심으로 펼쳐지네요. 소설을 이미 읽었기에 재미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소설의 이야기를 짧은 시간 속에서도 모든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빠짐없이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 잘 봤습니다.
재미있어요
책으로 읽었던 내용이 어떻게 연극으로 표현이 될까 궁금해 하면서 재밌게 웃으면서 관람했습니다.
분명히 내용과 여러가지 측면에서 불편한 편의점 이지만 그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각각 교류하고 감정을 느끼고 하는 부분에서는 따스함이 묻어나는 공연이었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소극장의 장점이라 생각드는데 가까이서 관람하다보니 배우분들의 표정, 감정 연기가 잘 드러나 좋았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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