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한 다이내믹으로부터의 풍부한 색채감을 지닌 피아니스트 김수영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독일 프라이부르크 (Freiburg)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Aufbaustudium)을 마치고 독일 칼스루에(Karlsruhe)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태리 Ibla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독일 Freundekreis 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입상하며 한국과 독일에서 9회에 걸친 독주회를 비롯하여 독일 Baden-Baden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플룻티스트 Menge와 “Duo De Fan"란 이름으로 실내악 연주회, 독일 SWR 라디오 방송국이 주최한 윤이상 곡을 녹음방송하였다. 그리고 Piano Podium 주최 Bach 타계 250주년 기념 음악회, “KA-XL-2001" 페스티벌에서 연주하였으며 더불어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국립 심포니, 주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밀레니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한국 브람스 협회 ,한국 피아노 두오 협회 정기 연주회와 스페셜 연주(예술의전당 콘서트홀)등 수회의 두오 연주회를 갖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 음악에도 두각을 나타내어 판아트 현대음악제와 제 32회 범음악제 "PAN MUSIC FESTIVAL"에 秀(수) 트리오 멤버로 초청 연주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하여 뛰어난 현대적 감각을 지닌 연주자로 호평 받았다. 또한 피아노 솔로 음반 “Die Freude(기쁨)”를 녹음하였으며 작곡가 이용주의 현대 예술 가곡 발표회 CD녹음을 비롯한 다수의 신작 가곡 연주와 녹음을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활동 뿐 아니라, 반주자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건국대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수원여대, 선화예고, 계원예고, 경기예고, 덕원예고, 건국 영재 아카데미에 출강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수영은 秀(수) 트리오 멤버, 한국 피아노 두오 협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