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페트라 랑은 어려서 바이올린을 공부하고, 이후 다름슈타트 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하였으며, 로베르트 슈톨츠 콩쿠르, 지라르디 국제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였다.
2009/10 시즌에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야노프스키 지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필립 조르당 지휘)과 <푸른 수염 영주의 성>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미하엘 길렌 지휘)과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를, 런던 필하모닉(에센바흐 지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반 피셔 지휘)와 <베젠동크 가곡>을, 뉴욕 필하모닉(앨런 길버트 지휘)과 말러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 그리고, 빈 슈타츠오퍼에서 <로엔그린>의 오르트루트,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탄호이저>의 베누스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