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권미성은 부산예고를 졸업한 후, 러시아로 건너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서바토리(N. A. Rimsky-Korsakov Saint Petersburg State Conservatory)에서 수학,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대(Moscow P. I. Thaikovsky Consevatory)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러시아 Saint Petersburg Summer Academy, 독일 8th International Summer Academy of Music(ISAM, 사사 Daniel Pollak),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eum Summer Academy(사사 Daniel Pollak) 등에 참가 및 연주하며 국제적인 음악가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음악적 성숙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서울필하모닉과 협연으로 청중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그녀는 Siegfried-Weishaupt-Klavierwettbewerb(2nd Prize), Italy padova piano competition, ISAM 2012 piano competition, 영남대 콩쿠르, 전국학생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과 음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모스크바에서 3회의 독주회와 Russia St. Petersburg concert hall, Small hall A. K. Gryazhunov, Small hall Tchaikovsky conservatory, Rachmaninoff hall Tchaikovsky conservatory, White hall Tchaikovsky conservatory 등지에서 다수의 연주회를 통해 청중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Museum Scriabin (Pianist, Vladimir Sofronitsky) 기념 음악회, Museum Gordenveizer (Pianist, Vladimir Sofronitsky) 기념 음악회, Prof. Olga Zhukova 85세 기념 음악회, 독일 Ochenhausen Russia evening concert, ISAM gala concert, Mozarteum Akademiekonzert im Wiener Saal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폭넓은 연주활동을 전개하였고,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귀국독주회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러시아 피아노 계보의 중심인 Goldenwiser의 제자인 Olga Zhukova의 제자인 그녀는 10여년 동안 러시아에서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꾸준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해외 마스터 클래스와 페스티벌에 꾸준한 참여로 음악적 성숙을 위한 배움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귀국 후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협성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