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한영란은 인천에서 태어났다. 6살때 피아노를 배웠고, 8살때는 작곡을 공부했다. 13살 때 인천시향과 협연하여 공식무대에 데뷔했고, 14살 때 첫 번째 독주회를 가졌다. 중학교 때 제1회 삼익 호르겔 피아노 콩쿨에서 특상을 받고, 서울예고와 연세대 시절 음협콩쿨, 중앙콩쿨, 동아콩쿨을 차례로 석권했다. 1978년 연세대 졸업 후 독일에서 공부했다. 유학 중인 1983년과 1985년엔 각각 이탈리아 Senigallia국제콩쿨과 Viotti국제콩쿨에서 입상했다. 프라이부르크 음대(Freiburg Musikhochschule, Diplom)에서 앙드레 마르샹(A. Marchand)을 사사했고 자뷔르켄 음대(Saarbrucken Musikhochschule, Solisten Examen)에서 장 미꼬(J. Micault)를 사사했다.(미꼬는 알프레도 코르토의 살아있는 마지막 제자로서 클라라 하스킬, 디누 리파티와 수학했다. 코르토는 파리음악원에서 데콩베에게 사사했는데, 데콩베는 쇼팽의 만년의 제자였다.) 또한 G.Sebok, A.Foldes, G.Opitz, M.Ponti, V.Perlemutter 등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피아노 음악 레퍼토리를 광범위하게 구축했다. 유학 중 독일은 물론 이탈리아, 프랑스, 아일랜드, 그리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1991년 귀국 후 매년 독주회와 실내악에 출연했고 KBS교향악단을 비롯한 국내 여러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초청되었다. KBS FM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독집 음반을 출반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