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락,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에서 기타와 작곡을 맡 고 있던 옴브레와,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고 키보디스트로 활 동하던 연리목이 만나 연극, 무용,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꼭 맞춘 것 같은 음악을 만들어내는 '맞춤 음악 전문 작곡가 그룹'이 되자고 결심한다. 2007년 <문래 Jam'n Party>에서 춤과의 즉흥 앙상블로 데뷔, 이후 트러스트무용단과 파트너쉽을 이루어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거리즉흥공연을 펼쳤고, 2007년 <올리브나무>, 2008년 , 2009년 <데칼로그>등 무용단 정기공연의 음악감독을 맡아왔다. 또한, 2008 Critic's Choice, 2009 떠오르는안무가전에서 한국무용안무에 라이브연주를 결합한 새로운 맞춤음악을 선보였고, 즉흥퍼포먼스 분야에서도 여러 단체들과 40여회의 공연을 거치며 다양한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2009년 현재 트러스트무용단의 <데칼로그>,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음악극 <앨리스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영화 의 음악을 맡아, 연출가의 마음과 한치의 틀림이 없는 맞춤음악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