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하고 조직적인 구성력과 다양한 음색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준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만하임 국립음대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최고연주자과(Konzertexamen)을 마쳤다. 그는 독일유학 중에도 꾸준한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1992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음 클럽 연주회, 서울튜티앙상블 연주회, 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시리즈 연주회, 2001~2004년까지 매년 이원문화센터 목요콘서트 및 아티스트콘서트 시리즈 독주회 그리고 피아노음악 초청 독주회 등 십 여회의 독주회와 강남교향악단, 서울튜티쳄버 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 등 매년 꾸준한 연주를 통하여 그 역량과 음악적 성숙도를 인정받고 있다. 2004년에는 타블로 피아노 트리오를 결성하여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실내악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서울장신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준은 교향악축제와 피아노음악 초청 독주회 등의 무대를 통하여 중견 피아니스트로서 그의 존재감이 빛을 더하는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하임 국립음대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