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2003년 젊은 무용가의 밤, 2004년 리틀 아시아 댄스 익스체인지 네트워크, 2007년 컴백 시댄스를 통해 작품을 소개하는 등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수잔 버지로부터 “믿을 수 없는 답변을 독창적으로 내놓는다”는 평을 받은 바 있는 정영두는 추상성과 구체성을 동시에 겸비한 정교한 안무로 발표작마다 잇따른 호평을 받아왔다. 2005 년 월간 몸지 선정 올해의 예술상 안무가상 수상했으며, 2004년 요코하마 댄스 콜렉션 솔로 앤 듀오 컴페티션에서 요코하마 문화재단 대상 및 주일 프랑스대사관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