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탄 밀스타인의 총애를 받은 민완 바이올리니스트.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도즈는 5세에 정식 데뷔한 이래 17세에 유럽으로 건너가 루체른 음대에서 구나르 라센에게 바이올린을 사사했다. 명장 나탄 밀스타인과 루돌프 바움가르트너에게 바이올린을 배웠고 밀스타인은 “파가니니의 손자인가”라는 농담으로 도즈의 스타 탄생을 알렸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의 멤버로서 루체른 페스티벌에 나가 리더 역할을 수행중이며 초기 바로크에서 현대곡에 이르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소화한다. 1717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사용중인데 이 악기는 루돌프 바움가르트너가 쓰던 악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