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메이슨이 연주한 허비 행콕의 ‘Chameleon’ 그리고 조 모렐로가 연주한 데이브 브루벡의 ‘Take Five’를 듣고 3살때부터 게르고 볼라이는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6살 때 음악 학교에 입학하여 이 곡들을 연주하기 시작하였다. 어렸을 때 그는 웨더 리포트, 프랭크 자파, 마일즈 데이비스, 알랜 홀즈워스, 존 스코필드, 존 맥러플린 등의 음악을 즐겨 들었으며 12살 때 프로 뮤지션이 될 것을 결심하게 된다. 빌리 코뱀, 비니 콜라우타, 데니스 체임버스, 테리 보지오와 같은 드러머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100여장의 넘는 앨범에 참여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드러밍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여러 앨범에서 드러머로서뿐만 아니라 편곡자와 음악감독으로서 참여하기도 하였다. 여러 드럼 페스티발과 공연에 참가하여 토미 캠벨, 스티브 스미스, 트릴록 거투, 아키라 짐보, 하이람 벌럭, 버논 레이드, 라비 샹카, 밥 민처 등과 연주를 하였다. 헝가리에서 그는 가장 널리 알려진 드러머 중의 한 명으로 올해의 드러머로 여러 번 선정되었으며 두 차례 평생 공로상과 골든 디스크 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