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예로부터 ‘예향’이라 불릴만큼 예술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이고 독보적인 도시인 광주의 음악인들이 1969년 ‘광주시민교향악단’이라는 민영오케스트라를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관현악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를 모태로 하여 7년 후인 1976년 7월에 ‘광주시립교향악단’이라는 시립 오케스트라가 창단되었다. 광주시민교향악단을 이끌었던 장신덕이 초대 상임지휘자에 취임하였고, 그 후 이용일, 한니 헨닝, 금노상, 니콜라이 디아디오우라, 임평룡, 김용윤, 구자범 등이 지휘봉을 잡고 광주시립교향악단을 발전시켜나갔다. 277회의 정기 연주회를 비롯 500회가 넘는 연주회를 통하여 호남의 대표 연주단체로 위상을 확고히 해온 광주시립교향악단은 2011년 독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크리스티안 루드비히를 제10대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은 폭 넓은 레퍼토리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객석을 감동시키며 유료관객 전석매진을 기록하면서도 공연장에 올 수 없는 교도소, 군부대, 장애인학교, 광주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 등 신선한 행보로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