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퍼커션’은 국악타악기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단체로, 타악기 연주자 최소리를 중심으로 젊은 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하였다. ‘소리퍼커션’은 대만, 독일, 덴마크 등 다양한 나라의 음악가들과 협업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소개하였으며, 이후 여러 해외 음악 페스티벌에서의 초청, 협업 공연을 통해 국악타악기 음악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미술·무용·미디어 등 여러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연주자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활발하게 연주와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