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연에 캐스팅됐을 때 뮤지컬 배우의 발성은 완전히 다르고 연기까지 해야하는데 첫 도전에 너무 큰 역을 맡은 게 아닌가 생각했어요.그런데 첫공을 보고 기대 이상의 모습에 반했어요.연기와 노래 모든 면에서 크게 흠잡을데가 없었고 미워할 수 없는 현우역에 딱이더라구요. 덕분에 현우의 매력에 푹 빠져서 감상할 수 있었어요.주변에서 현우역이 누구냐고 물어보던데 서인국이란 이름을 모르고 갔다면 이제 막 데뷔한 뮤지컬배우인 줄 알았을 것 같아요.그만큼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