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코세이가 이끄는 모노크롬 서커스는 “몸과 몸을 둘러싼 대화”라는 주제로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제적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총 13편의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는 7편의 장단편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은 지금까지 300차례나 공연되었다. 또한 무대 위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선보이는 사카모토 코세이의 , 사카모토 코세이와 후지모토 타카유키의 공동 작품인 와 외에도 외국 안무가가 참여한 작품 등이 있다.

무용수 겸 안무가로, ‘신체 접촉을 통한 즉흥 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카모토 코세이는 대학에서 미학과 인류학을 공부했으며, “몸과 몸을 둘러싼 대화”라는 제목으로 움직임에 대한 논문을 썼다. 교토를 기반으로 하는 ‘모노크롬 서커스’ 무용단을 설립해 이끌고 있으며, 사카모토 코세이의 작품들은 리옹 비엔날레 등을 비롯해 세계 여러 곳에서 공연되었다. 사카모토 코세이는 또한 ‘교토 국제댄스워크숍페스티벌’, ‘코칭 프로젝트/교토 아츠 센터’와 ‘신체 접촉을 통한 즉흥 춤과의 만남’ 등의 행사 등을 연출하고 있으며, 2001년에는 ‘교토 젊은 안무가 지원금’, 2007년에는 ‘교토 신진 안무가 지원금’을 각각 받았다. 2002년 아시아 문화원(Asian Cultural Council)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았으며, 현재 긴키 대학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