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세영은 국립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졸업(사사 Prof. 이주경) 후에 서울장신대 교회음악대학원 석사 졸업(사사 Prof. 조경화)하였다. 도독하여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 오페라과 석사과정을 수료(사사 Prof. Enrico Facini)하고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사사 Prof.Marek Rezpka)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국내에서는 동아음악콩쿨, 세종문화회관 콩쿨, 국립오페라단 콩쿨, KBS한전음악 콩쿠르 등 입상하였고 성정 콩쿨 성악부문에서는 전체 최우수상을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외에서는 세계최고의 권위 있는 콩쿨로 인정 받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콩쿨에서 우승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오스트리아 힐데자덱 국제콩쿨에서 힐데자덱 특별상(젊은 드라마틱 소프라노에게 수여)을 최초로 수상 받았다. 또한 이태리 마그다올리베로 국제콩쿨, 몽세라카바에 국제콩쿨, 베르디 국제콩쿨, 파도바국제콩쿨, 잔도나이국제콩쿨 등 유럽 각국의 여러 콩쿨에서 우승하였다.

베를린 필하모니 콘서트홀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발퀴레의 콘서트버전을 지휘자 Donald Runnicle와 노래했고, 세계적 연출가인 Götz Friedrich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시리즈 마지막 공연에서 발퀴레와 신들의 황혼을 노래했다.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를 대신해 베르디 갈라 무대에 오를 소프라노로 선발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독일 도이치오퍼베를린, 스페인 말라가 국립극장,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콘서트홀,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콘서트홀, 이태리 파르마극장,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비엔나무지크페어라인, 이태리 무지카 리바 페스티벌, 올림푸스 국제 음악제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Donald Runnickes, Roberto Rizzi Brignoli, Paolo Arrivabeni, Isaac Karabtchevsky, Constantin Trinks등과 함께 노래했다. 국내에서는 지휘자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바그너 시리즈 라인골트, 발퀴레를 노래했으며, 신세계와 함께하는 토요콘서트에서 경기필과 지휘자 최희준과 함께 베토벤의 나인심포니의 솔리스트를 비롯 KBS 교향악단, 프라임필 등과 협연했다.

현재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