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수 보아의 친오빠로 더 친숙한 이름인 피아니스트 권순훤은 서울대학교 피아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8년 영국 왕립음악원에 합격한 바 있다.

그는 클래식과 영상,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새로운 접목을 시도하였던 <이지 클래식(easy classic)> 앨범과 같은 브랜드의 콘서트 연주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 음반의 컨셉트처럼 대중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음반에 담아내는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piano collection, 부르크뮐러 25연습곡 전곡, 쇼팽 bestworks 앨범을 발매하였고, 최근 와 바흐와 오케스트레이션 앨범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온라인상의 클래식 음원 최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음악교육에 지대한 관심으로 여러 음악교육책자저술 및 최근 권순훤의 불후의 명곡이란 책자를 시리즈로 발간하여, 피아노 초보자에게 흥미있는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클래식 연주가들의 본격적인 온라인 음원 유통을 위해 2008년 Neo Musica를 설립하여, 음반 프로듀서로도 맹활약 중이다. 현재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그리고 작곡가, 편곡가 및 저술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교과서 삽입음반 제작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2009년부터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최근 연주활동으로 2009년 충무아트홀에서의 이지클래식 실내악공연과 2010년 구로아트밸리에서의 이지클래식 피아노 리싸이틀에서 모두 성황리에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관객과 교감하는 새로운 해설음악회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피아노 학사 동대학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