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재즈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는 정선은 현재 뉴욕의 떠오르는 프로듀서로서 활약이 대단하다. 신예원의 첫 국제 데뷔앨범을 총 지휘한 그는 기타연주뿐만 아니라, 관악단 편곡 및 지휘, 믹싱 등 모든 과정에서 뛰어난 통찰력과 명철한 선별력, 철두철미한 리더쉽을 발휘하므로써 뉴욕 재즈계의 새로운 프로듀서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브래드 맬다우, 케빈 헤이즈 등의 앨범제젝을 앞두고 있는 정선은 이번 신예원의 내한공연에 직접 참석하여 연주자로서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예정이다. 신예원의 노래는 정선의 기타반주에 의해 더 빛을 발한다는 많은 이들의 평처럼 브라질 음악의 감초인 기타를 그 만의 감성으로 편곡하고 연주하여 많은 기타리스트들의 호평을 받은 그의 연주도 이번 공연에서 기대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