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멘 신포니에타는 다채롭고 유구한 불가리아의 문화를 바탕으로 150여년 전 창단된 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단원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불가리아 음악 공로상에 빛나는 Stanislav Ushev가 음악감독이자 수석지휘를 맡고 있으며, 그의 통찰력 있는 리더쉽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음악적 역량에 기폭제를 마련하였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슈멘 신포니에타는 외국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초연함은 물론이고 현대 불가리아 작곡가들의 최근 작품들을 끊임없이 연주하며, 현대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열정으로 불가리아 현대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데 일조해 왔으며 이러한 꾸준한 노력은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연주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가리아 음악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온 이들은 멤버들간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앙상블을 선사해 오며 많은 음악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