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윤진리는 세 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였고 이어서 바이올린 선율에 매료되어 네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그녀는 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제프로그램에 입학하여 김월란과 김남윤을 사사 하였고 이후 예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입학하여 양성식, 김화림을 사사 하였으며, 졸업 후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대에서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데이비드 첸과 닉 에넷, 루이스 카플란과 셀리 토마스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녀는 현재 뉴욕주립대에서 수빈 김과 하가이 샤함, 필립 세저의 사사 아래 박사과정을 이수 중이다.
그녀는 1993년 한국음악협회 주최 현악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1997년 서울음악 콩쿠르에 입상하였다. 1999년과 2000년에는 경기도 파주시 교육청 주최 바이올린 독주부문 최우수상을 입상하였고 2003년 CBS 전국청소년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입상했다. 2000년 한국-루마니아 수교 10주년 기념으로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루마니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멘델스존 협주곡을 협연하였고 2008년 고양 아람누리홀에서 영감과 열정 챔버 오케스트라와 생상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협연 하였다.
그녀는 호주, 프랑스, 독일, 중국, 한국,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음악 축제에 참석하여 콘서트와 마스터클래스에서 솔로와 실내악을 연주하였다. 현재 그녀는 미국과 한국에 걸쳐 솔로와 실내악 연주로 활발히 활동하며, 후진 양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그녀는 밀알기관에서 장애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쳤으며 밀알의 밤을 통해 장애우 제자 김경민군과 함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바흐 더블 콘첼토를 연주하여 뉴욕주의 신문 등의 매스컴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현재 뉴욕에 있는 뉴욕음악원의 바이올린 강사로 재직 중이며, 뉴욕의 자선단체 EnoB의 연주자로서 Benefit Concert에 참여하며 Starry Duo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바이올린 박사
2012 줄리아드스쿨 음악 석사
2010 줄리아드스쿨 음악 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