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이 빛나는 황금빛 음색의 플루티스트 이윤영은 예원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서울예고에 수석 입학한 후 재학 중 도미하여 팔로스 버디스 하이스쿨을 졸업하였다. 어려서부터 타고난 끼와 재능을 인정받아 서울시 청소년 꿈나무로 선정되어 서울시 시장상과 장학금을 도미 당시 수여받았다.
세계적인 음대 이스트만 음대를 수석으로 합격, 스월츠 어워드를 수여받으며 입학하고 졸업 당시 동 대학 석사·박사 예정자들과 겨루어 학사학위 및 연주자 자격증(Performer's Certificate)을 취득하였고,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폴라 로비슨의 가르침 아래 석사와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그후 스토니부룩 뉴욕 주립대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박사학위를 2004년에 받았다.
어릴 적부터 파워풀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연주자로 육영 콩쿨 1위, 이화?경향 콩쿨 1위, 한국음악협회 콩쿨 1위, 조선일보 콩쿨 1위, 이스트만 연주자 자격증 오디션 1위, 도밍게지힐 대학 콩쿨 1위, SWMF 인터내셔널 콩쿨 1위(플루트 부문) 등 많은 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쿨 본상을 받아 카네기홀에서의 독주회를 통해 음악계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제네바국제콩쿨에서 미국인 최초로 1위를 한 세계적인 연주자이자 스승인 폴라 로비슨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오브 아트의 콘서트 시리즈에 초청받아 연주하면서 뉴욕 관객들에게 알려졌다. 또한 서울시 시장상, 코리안어너 스칼라쉽, 스월츠 어워드를 수여받았다.
1988년 코리안심포니와의 협연을 시작으로 페닌슐라 심포니, 라운드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Korean Chamber Orchestra(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코리안심포니 송년 연주, 시흥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국 뉴저지 필하모닉 등과의 협연을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3B 시리즈에서 Bach Suite No. 2를 연주하여 호평받았으며 뉴욕 썸머 페스티발 교수 초청연주회 등 다수의 공연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귀국 후 현재 Korean Chamber Orchestra 수석으로 활발한 연주를 계속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예민한 감각의 앙상블 플레이어이다. 내셔날 오케스트라 인스티투션 수석, 라운드 탑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수석, 독일 하이델베르크 캐슬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수석, 아메리칸 러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수석, 내셔널 레파토리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수석을 역임하며 좋은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한 바 있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가천대 대학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 충남예고, 경기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고 Korean Chamber Orchestra 수석단원, 서울 윤이상 앙상블 단원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