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가수를 애타게 기다리던 트로트 가요계에 정말 핸섬하고 가창력 있는 남자가수가 탄생했다. 끝없이 추락만 하고 있는 트로트 가요계에 태풍처럼 등장한 가수 황성용!
황성용은 어릴 때부터 가수의 재질이 뚜렷이 보인 것 같다. 그의 역량에 걸맞게 대학 또한 방송연예과 보컬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트로트계의 새바람으로 등장할 확률이 충분 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그는 인덕대학에서 자신의 뜻을 꿈꾸며 가수의 길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왔다. 뮤지컬에 뜻이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동안 군복무도 마치고 이젠 가수로 나가려 했으나 나이가 문제였다. 최하 10대에는 시작해야 할 아이돌 계통의 높은 벽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때 작곡가 송결 선생을 만나 트로트 가요 쪽을 겨냥하기로 하고 1년여의 피나는 연습을 했다.
원래 댄스에도 취미가 있어 춤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았는데 트로트 혁신을 위해 춤도 가미해야 한다 해서 무척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트로트 가요계의 세대교체 가수로 적임이라는 주변의 응원을 업고, 황성용은 지금도 정적인 트로트가요를 동적인 트로트 가요로 탈바꿈 하기위해 춤에 대한 연습에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에 트로트 혁신을 위한 황성용의 첫 번째 앨범에는 타이틀 곡 ‘사랑대출’을 위시해서 힙합댄스곡 ‘누드사랑’ 임수정과 함께 부른 ‘예쁜여보’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노래 ‘주겠어’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했다.
타이틀 곡 ‘사랑대출’은 우리나라 전형적인 트로트 멜로디를 빠른 댄스리듬으로 편곡한 신나는 작품이다. 당신의 사랑을 필요한 만큼만 애타는 내 가슴에 달라며 더블(두배)로 보상하겠다는 사랑의 노래이다. 사랑을 대출해 달라고 외치며 가요계의 문을 두드린 황성용의 목소리 칼라 또한 때 묻지 않고 맑아 누구나 한번 들으면 신선한 이미지를 감지할 수 있다.
2번곡 ‘누드사랑’은 전형적인 힙합리듬의 작품이다. 사랑을 할 때는 모든 걸 다주는 사랑이어야 한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트로트와 발라드가 융합된 황성용의 창법이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모든 것 다 주었는데 곁에 있지 않아, 뭘 더 해주면 곁에 올 수 있는지 되묻는 절실한 사랑의 노래이다.
이젠 트로트 가요도 세계로 나가야 하는 절박한 위치에 와있다. 앞으로 트로트 가요는 Kr(korea root)-pop 으로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 우리의 뿌리가요이기 때문이다. 트로트 한류화로 가기위해선 이렇게 바꾸어서 사용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황성용 같은 젊고 노래 잘하는 Kr(korea root)-pop 가수가 필요하며, 이런 사명감을 가지고 등장한 황성용의 앞날에 서광이 비치도록 많은 분들의 격려와 박수를 기대해 본다.

2015.10.20 황성용 1집 <사랑대출> 발매

2011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보컬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