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조병익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베이스 양희준 교수를 사사 졸업 후 도이,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극장 아카데미에서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국내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경희음악콩쿠르 1등 없는 2등, 음악저널콩쿠르 대상, 영산음악콩쿠르 3등, 이대웅 성악콩쿠르 3등 TG전국성가콩쿠르 은상, 대구 성악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한국의 떠오르는 젊은 신예 바리톤으로 성장 가능성을 드러냈다. 또한 해외의 유수한 콩쿠르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는 음악가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바리톤 조병익은 2013년 제50회 프란치스코 비냐스 국제콩쿠르 Premis Junior 3등, 제43회 Toti Dal Monte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2008년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Concorso Lirico Internazionale “Andrea Chenier” 1등 및 특별상, Concorso Riccardo Zandonai 특별상, Concorso Internazionale Voci Verdiane a Busseto콩쿠르 2위 및 특별상, Concorso “SaliceD’oro” 1등 및 특별상, Concorso Lirico Internazionale Portofino 콩쿠르 2위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그의 실력을 입증하고있다.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정기오페라 <마술피리> 파파게노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2010년 대학 오페라 페스티벌 <코지판투테> 굴리에모 역으로 예술의 전당 데뷔무대를 가졌다. 그 후 2013년 Toti dal monte 콩쿠르 우승으로 이탈리아 Treviso, Bolzano, Fermo, Ferrara 에서 <라보엠> 의 마르첼로 역할로 그의 생에 첫 이탈리아 오페라 극장에서의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그 해 피렌체에서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연주회 솔리스트로써 무대에 올랐다. 또한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극장의 <라보엠> 120주년 기념 오페라에서 쇼나르 역을 맡았다. 토리노 극장에서 초연된 <라 보엠>의 10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파바로티, 프레니와 같은 세계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했었다. 뿐 만 아니라 매년 새로운 오페라들로 그의 무대를 넓혀가며 유럽 최대 오페라 페스티벌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오페라 페스티벌, 웩스포드 오페라 페스티벌 등 에 참여하며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로서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오디션을 통해 세계적인 바리톤 레오누치에게 직접 선택을 받은 바리톤 조병익은 레오누치의 연출로 올리는 <라 트라비아타> 의 제르몽 역으로 Teatro Municipale Piacenza, Teatro Galli Rimini 에서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다.

2013년 토티 달 몬테 국제콩쿠르 우승
2017년 제노바 포르토피노 콩쿠르 2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극장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