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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 노래는 계속된다.

jisu5***

2015.01.18

628

만세 만세 만세

yrshell***

2015.01.18

395

류의 노래

oym***

2015.01.10

596

빌딩의 숲에서 지평선을 찾는다.

지평선이란 이 세상이 끝나는 곳이다.

도태된 사람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 처박아버리는 세상,

그마저도 못 봐주어 도태된 사람들을 제거하려는 세상,

하지만 그들이 필요하기에 계속 살려두는 세상.

이 말도 안 되는 세상이 끝나는 지평선 너머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을 거라는 희망.

그것은 별의 씨앗이 틔운 또 다른 별을 돌고 있는 행성의 땅.

그래서 우리는 별의 씨앗이 있다는 걸 믿어야 한다.

별의 씨앗을 틔워줄 존재가 나타날 거란 희망을 버려선 안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우리가 생각했던 세상이기에.

생각을 바꾸면 세상도 바뀐다.

만세.

만세를 외치자.

연극이 말하려고 하는 바는 이해했다.

하지만 첫 신에서 왜 만세신도들이 나와서 만세를 외쳤는지 모르겠고,

그 다음 이어지는 쏟아져 나온 쓰레기들을 정리하는 장면에선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보이지도 않으면서 쓸데없이 길어서 극의 초반부터 지루하게 만들었다.

아직 신인배우들이라 그런지 호흡이 없는 대사가 너무 많았고,

출연한 배우들은 많은데, 대부분의 배우들에 대한 소개가 부족하였다.

다다익선이 항상 들어맞는 건 아닌가보다.

배우의 수가 너무 과해서 극의 전개에 방해가 된 듯하다.

그래도 중간중간 재밌는 요소가 있어 졸진 않을 수 있었지만,

그 요소들이 극의 전개와는 관계가 없던 것들이 대부분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나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제목이 이해가 안 갔다.

일본 소설 한권을 읽고 나온 느낌! ㅎ

gksm***

2015.01.07

436

빈민 공동체의 웃음과 눈물의 희망찾기

kos***

2015.01.06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