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번 플레이DB 영상스크랩이벤트에 당첨되어 보게 되었어요.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공연은 보면 볼수록
앨빈과 토마스의 여러 사건들에서
다양한 생각들로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때론 답답하기도 하고, 때론 속상하기도 하고, 때론 설레이기도 하고, 또 때론 서운하기도 한 .....
그 들의 감정이 제게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리고 저 또한 그들과 그렇게 친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12월 말에 비슷한 시기에 여러 차례 공연을 보고
오랜만에 오늘 다시 보게 된건데
그 사이 배우님들의 감정표현이 더더욱 세련되고 무대에서도 더 편안해보이셨어요
뭐 워낙에 잘하시는 분들이지만....
오늘도 추운 날씨에 따듯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동안 배우님들 모두 건강하게 공연하시길 바라며
앨빈과 토마스 만나러 또 갈께요~♥
오랜만에 본 뮤지컬인데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앨빈과 토마스의 순수했던 어린시절과 세월이 흐르면서 변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기억을 다르게 기억하는 걸 보며 나와 내친구는 어땠는지 , 진정한 친구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
게 하는 뮤지컬인것 같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뮤지컬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