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평일날이라 그런지 대학로 자체에도 사람이 별로 없고
관객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처음 시작할 때 좀 어색했으나.
배우분들의 열연에 완전 감동했다!!
그리고 정말 즐겁게 보았던 연극이다.형 진원역의 이소금 배우님의 오타쿠 연기 정말 대박 재미있었고!!...동생 상혁역의 문민형 배우님의 거칠지만 마음 따듯한 양아치도 완전 매력 있으심.멀티역의 장민경 배우님도 다양한 역할 인상적이었다.최근 본 연극 중 가장 행복하게 즐기며 본 연극인 것 같다.
연극은 저에게 아버지의 외로움, 소중함을 알게해주었어요.
물론 제목과 마찬가지로 “형제”의 소중함도 알게되었구요.
정말 교훈을 많이 주는 연극이었어요.
연극은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연극치고는 긴 런닝타임이었는데
너무나도 소중하게 지나갔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