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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여긴 클럼 존 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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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해요, 여긴 클럼 존 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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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5분 전부터 시작되는 빅밴드가 음악은
공연장에 더 빨리 들어가고 싶게 만들고
재즈클럽에 놀러온 기분이라 대기하는 시간도 전혀 지루하지않다 존 도우는 미국에서 신원미상의 남자를 부르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는 사회 속에서 하찮은 존 도우로 인식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 세상은 이름없는 존 도우들이 이루어낸 기적이기에
존 도우로 남지 말고 서로의 이름을 불러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자 당신의 이름을 잊혀지고 사라져서는 안되죠
서로의 이름을 불러줄 사람이 되죠요
서로의 이름을 알려주고 기억하고 불러주면
그 순간 우리는 세상을 움직이는 하나의 존 도우
[존도우 1막 마지막 연설 넘버 중] 이래저래 복잡한 마음에 마음에 와닿았던 가사에 치이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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