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믿지 마세요. 공연을 보고 온 관람 후기입니다.

평일이라서 관객들이 많이 없었지만 조용히 연극만 잘 관람할 수 있었어요.

요즘 통 웃을일도 없고 재밌는 일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정말 잔잔한 감동과 배꼽잡는 웃음을 가질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배우들의 열정과 연기 그리고 관객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정말 짱짱 멋있었어요.

연극 보는 내내 요즘 통 소원해진 남친과의 만남에도 다시 잘 생각할 수 있었고, 사랑이 무엇인가를 느낄수 있게 해 주었어요.

특히 대사중 사랑은 기다림이 아니라 용기내서 표현하고 다가서야 한다고 ...

대부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그 사람한테 표현하지 못하고 기다리다가 쟁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 반전 또한 우와우와!!! 대박 이였어요.

이 연극은 연인들이나 친구들과도 꼭 한번은 보면 좋을것 같은 내용이예요.

마지막 대표님!!! 반전. 그리고 참 멋있었어요. 지상렬이 아닌 정말 마음만큼은 원빈, 장동권 닮았어요.

앞으로도 재밌고 유쾌하고 감동적인 연극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