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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연 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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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공연 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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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감독과 장소영 음악감독의 이름만으로도 보고싶다는 욕구가 확- 느껴지는 극, 형제는 용감했다. 벌써 7년째라는데, 그동안 왜 모르고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처음에 갈 때는 영상으로만 보던 그 씬나는 커튼콜을 볼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도 컸고. 포스터부터, 홍보 영상까지 배꼽잡는 극이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그 유쾌함 속에서 감동적인 요소까지 담고 있는 극일줄은 모르는 상태였어서
유쾌함과 대비되는 감동이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형제는 용감했다를 기억하면 자연스럽게 기억날 정도로 대표성을 띄던 석봉이와 주봉이를 가리키는 음악과,
관중석까지 무대의 일부로, 공간과 조명을 활용해 다른 배경을 만들어내는 연출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유쾌했던 극에 또 다른 배우의 석봉이와 주봉이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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