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더 뮤지컬' 8월 2일 화요일 8시 공연에 당첨되어서 친구와 관람하고 왔습니다!!!

일단... 뮤지컬에 대한 주관적인 평부터 내리자면... 진짜... 진짜... 진짜... 너무 좋았어요!!! ♥♥♥

저희가 거의 시간이 다 되어서 표를 받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2층 사이드에 앉아서 관람했는데요.

배우분들의 표정이 망원경 없이도... 매우 잘 보였어요!!!

처음 관람하는 뮤지컬은 관람 전에 딱히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가지 않는 편이라...

동성애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학원물 뮤지컬이라는 사실만 알고 갔는데...

동성애 자체가 뮤지컬의 중심적인 소재일 줄이야!!!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넘버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진짜루 넘버들이 하나같이 좋았어요!!! ♥♥♥

제발... 한국어 버젼의 OST 좀... 누가 내줘요... ㅠㅠ

뮤지컬 관람하고 나서 또 관람하고 싶어서 며칠 앓다가... 결국에는 돈 내고 동생과 또 보고 왔습니다.

동성애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강.력.추.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