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디~

어제 좋은 공연에 초대해 주셔서 잘 봤어요~

새로운 명성황후, 고종, 휘, 선화 의 캐스팅을 보고 빨리 보고싶었습니다.

김선영배우의 명성황후는 대원군과의 대림에서 좀더 강하고 당당한 면모를 봐서 좋았어요!!

작품이 전체적으로 재연 보다 더 단단해진 느낌을 받았던건 개인적일 수 있지만요

뉴 고종의 이창엽 배우님이 프레스콜에서 다 알고 있지만 외면을 할 수 밖에 없던

모습에 중점을 두고 연기를 하시다고 하셨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신게 보였어요

그 밖의 새로운 휘와 선화 역시 좋은 연기 좋은 넘버 들려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잃어버린 얼굴1895의 재연을 보고 삼연을 기다렸던 만큼 우리의 민영익과

김옥균 대원군 그리고 단원분들은 말이 필요 없는 무대는 기대했던 만큼의 좋은

작품을 보여줘 고마웠습니다!!

엄마랑 함께 봤는데 엄마도 좋아하시더라구요!!

오랜만에 엄마와의 공연 데이트를 선물해준 플레이디비 다시 한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