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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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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코믹하게만 보이던 빌리도 남모를 어두운 부분을 가지고 있다는게 확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카혼.. 잘 연주하시던데요?ㅋㅋㅋ 볼때는 그냥 두드리면 되는것 같아 쉬워보였는데 어려운가봐요. 그래도 너무너무 잘 소화해주시는 큰아저씨 빌리에게 박수를..!ㅋㅋㅋ
배우분들의 배역 해석과 디테일들을 알수록 원스의 감동이 더 크게 다가오는듯 해요. 마지막까지 많이많이 사랑받는 원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 최고라고 생각해요. 정말 사랑스러운 공연이야, 원스말이야.Feat.빌리 화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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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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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도. 그렇게 대사로 넌지시 알려주기 전까지는 뱅크매니저는 평범한 남자인줄만 알았는데, 그 와중에도 손짓으로 게이라는것을 표현하고 계시다는 내용에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음치연기! 공연을 볼때는 그저 재미있게만 봤는데 수많은 고민이 있으셨군요. 덕분에 정말 재밌게 보았어요. 인터뷰를 보다보니 뱅크매니저가 부르는 넘버의 가사에도 그의 아픔이 표현되어 있다고.. 만약 다음에 또 볼 수 있다면 그 노래의 가사도 유심히 들어보고 싶습니다. 빌리 또한 너무 매력적인 배역인데 정수 배우님이 정말 잘 살려주시는 것 같아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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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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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해야 하셨을텐데 인터뷰를 보니 적당한 웃음소리를 찾기위해 정말 많이 고민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웃음소리뿐 아니라 말투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쓰셨을것 같아요. 목소리만으로도 엑스걸프렌드를 잘 표현해주셔서 정말 놀랍습니다.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 목소리뿐인 배역이지만 신애배우님만의 엑스걸의 스토리를 탄탄히 잡고 계시기에 공연에서 엑스걸의 존재가 더욱 빛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정환배우님이 맡으신 뱅크매니저 또한 수많은 디테일을 가진 배역이더라구요. 극 중후반즈은 살짝 드러나는 그가 게이라는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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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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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배우님들의 디테일들이 다 인상깊어요. 공연을 볼땐 걸과 가이에 집중하느라 컴퍼니 배우분들에겐 상대적으로 시선이 조금 덜 가는데, 이런 인터뷰를 통해 극에 대해, 배역에 대해 조금씩 더 깊이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밀히 표현하기 위해 배우분들이 얼마나 공부하고 노력하셨을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특히 신애배우님이 맡으신 엑스걸프렌드라는 배역은 실제 보이는게 아닌 씨디 속 녹음된 목소리와 전화로 들리는 목소리로만 존재하는 배역이잖아요. 다른 배우들과 달리 목소리만으로 배역을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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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우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수록 각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더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 인터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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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인터뷰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뮤지컬을 하나의 전체적인 극으로만 감상해왔는데, 배우 한명한명이 자신이 맡은 역할이 되기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하는지 알게되었어요. 특히, 음치인 뱅크매니저를 연기하는 오정환 배우님의 열연이 기대됩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음치, 그 말이 참 인상적으로 와닿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잘하고 싶지만 현실에서 결코 그렇지 못하는 괴리감을 저도 느끼곤하는데,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되고 한편으로 얼마나 힘들지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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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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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뮤지컬이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20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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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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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뱅크매니저 캐릭터의 디테일이 기억에 남아요! 사실 좋은 음악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가이에게, 그 음악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큰 돈을 빌려준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잖아요. 그런데 뱅크매니저가 저런 배경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 아~ 그래서 큰 돈을 대출해주고 함께 음악을 하게 되는구나!하고 이해가 되었어요. 뱅크매니저 말고 엑스걸 캐릭터나 빌리 캐릭터도 적은 분량임에도 이렇게 작은 디테일들까지 하나하나 신경쓰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려고 노력하시는 배우분들이 계셨기에
20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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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du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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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분들의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신기해요. 뱅크 매니저나 엑스걸은 작은 역할이잖아요. 특히 엑스걸은 정말 잠깐잠깐 가이의 말로 전해지거나 잠깐 목소리 정도만 나오는데도 굉장히 세세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대단하게 느껴져요. 극을 봤을 때 관객들에게 엑스걸은 그냥 가이의 옛 여자친구일 뿐인데 엑스걸을 연기하는 배우님한테는 엑스걸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고 모험심이 많고 예술에 관심이 많지만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을 것 같은 인물로 생각하시고 그렇게 그려
20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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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du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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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고 계시잖아요. 뱅크매니저가 게이이고 그래서 손동작을 여성스럽게 한다든가. 거기다 왜 헤어졌는지, 음반녹음은 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을지 등등 정말 신기하고 이런 디테일들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이러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유가 아주 작은 역할 하나도 배우님들은 허투루하는 법이 없기 때문이겠죠. 가이가 걸에게 피아노를 선물해주는 장면은 정말 멋져요. 제일 좋아하는 장면 중에 하나에요. 그 이유는 가이가 걸에게 피아노를 선물해줌으로써 이루어지지 않았던 서로의 관계가 마이너스
20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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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du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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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는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시너지가 되어줬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서로가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찝찝하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밤이 지나고 새벽에 해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줘요. 찬란한 새 시작을 알리는 것 같다고 할까요? 정말 멋진 마무리인 건 분명해요! 배우분들의 인터뷰를 읽을 때마다 원스가 정말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극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다음 인터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0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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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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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를 읽어오면서 각 역할들의 세세한 사연까지 알게 되니 더 감동이 오네요. 원스를 보고 온지도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 여운이 아직도 많이 남고 마음이 울리는 느낌이 계속드네요. 많은 생각도 하게 해주었고. 앞으로도 이 느낌 계속 유지하며 제 삶을 살고 싶네요.
20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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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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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것을 보면서 내 꿈을 향해 다시 열정을 불태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됬죠. 또 신애배우님이 말하는 액스걸, 도전적이고 모험적이고, 자유롭게 살 수있는 그런 액스걸 같은 삶도 살고 싶어지네요. 정수배우님이 빌리역을 연습하실 초반에는 음반녹음으로 인해 벌게 된 돈으로 인해 오는 기쁨만 이해하시다가 나중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겼다는 말도 참 기억에 남네요. 어떻게 보면 빌리는 그져 돈이 필요한 사람으로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 또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마음에 품고 사는것이잖아요.
20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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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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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뱅크매니저님의 말이 가장 인상 깊네요. 항상 살아가면서 ‘막연하게나마 가져 왔던 꿈과 멀어져 가며 가뭄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거든요. 마음한켠에 자리잡고 있던 제 꿈들이 원스를 통해서 다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인지 배크매니저님의 상황들이 공감이 되더라구요. 뱅크매니저님에게는 걸이 ‘가뭄같은 삶에 한 방울의 물과 작은 씨앗’이 되주었듯, 원스가 제 삶에 그런 역할을 해주게 되었어요. 모든 역할들 한사람 마다 각자의 사연이 있고, 또 음악에 대한 열정, 사랑이 있잖아요
20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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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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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차장님이 선뜻 대출을 해준게 캐릭터 디테일에서 나오는 것이었군요. 항상 음악을 하고 싶었고 가이의 음악을 듣고 자작곡을 들려주지만, "어디가서 노래하지마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선뜻 컴퍼니에 합류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뱅크매니저에게 함께 하자고 손 내밀어 준 사람 또한 가이와 걸이기에 즐겁게 녹음에 참여했을 수 있었네요. 원스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깊은 사연이 있고 디테일이 있어서 인상적이에요. 원스 팀은 가족같다고 한 이유를 알 것도 같고요^^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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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짧지만, 저는 엑스걸역할의 박신애배우가
가이와 왜 헤어졌을까를 해석한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왜냐하면 극 초반에 삶에 절망해있는 가이를 만든 가장 큰 요인이니까요,
왜 가이를 떠났을까, 엑스걸을 참 나쁘다?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는데,ㅋㅋㅋ
그런 해석을 가지고 연기를 한다는것을 아는것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극에 재미를 불어넣어주고, 걸과 가이를 연결하는 가장 큰 요인인되는 빌리의
해석역시 인상적이었던건, 겉으론 그 재밌는 캐릭터가 참 다양한 생각과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는것, 그것이 인상적이었엉ㅛ.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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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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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배우님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걸을 통해서 가뭄 같은 삶에 한 방울의 물과 작은 씨앗을 받게 되는 것처럼, 원스의 관객들도 이런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하신 부분이요. 원스 보고 나서 뭔가 음악으로 치유받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올해 저에게도 좋은 일들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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