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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살롱 in DRESS CIRCLE] 연극 <푸르른날에> 고선웅 연출 & 이명행 배우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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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001*** 님

고선웅 연출가께서는 어떻게 해서 5.18을 소재로 한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리고자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014.04.05]

kmkfam*** 님

고선웅 연출님께 궁금한 점은 기존에 5.18민주화 운동을 소재로한 콘텐츠가 굉장히 많은데 연출을 하시면서 영향을 받았던 작품이나 음악이 있으신지, 그리고 다른 콘텐츠와 차별화 시키시키기 위한 연출님만의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2014.04.04]

5042*** 님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저희 아버지가 밤 늦게 무등산을 넘어 진주로 돌아 오지 못했다면, 아마 저는 2달 뒤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아버지 없이 태어났을 수도 있었습니다. 볼 일이 있어 광주에 가셨던 아버지가 느낌이 이상해 정말 오밤중에 무등산을 타서 넘었다는 말에 그 현장을 어떠하셨을까. 그 속에서 살아남은 분이 저희 아버지죠. 그래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명행 배우님 본인이 꼽은 푸르른 날에 명대사를 불어로 부탁드립니다.
[2014.04.04]

hatho*** 님

광주에서 그날 일어난 일은.. 서울에서만 자란 저에겐 많이 낯설었습니다. 특히 그 일을 다루고 싶었던 이유는? 그리고...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배우로서 무대에 서기 힘든 작품으로 생각되는데 다시 참여하게 된 이유.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광주로 간다고 들었습니다. 광주에서의 공연에 임하는 각오도 듣고 싶어요.
[2014.04.04]

gydm*** 님

이 연극을 보기전까지 5.18은 저에게 그냥 역사의 어느날 이었습니다. 작품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고,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연출님과 이명행 배우님은 이 작품을 보는 관객들이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길 바라면서 (또는 의도하면서) 공연에 임하시는지요? '푸르른 날에'가 전해주는 메세지가 담긴 장면은 무엇일까요? 베스트 장면을 꼽는다면? 초연멤버그대로 여러 해동안 공연을 올리면서 힘든 점, 좋은 점, 안좋은 점, 올해 특히 신경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2014.04.04]

se7*** 님

5.18 요즘 시대 학생들은 잘 모르지만 5.18을 생각만 해도 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뜨거운 눈물이 나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민할 수도 있는 이 부분을 연극으로 표현함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그리고 두 배우님은 5.18민주화항쟁을 연기하고 공연을 할 때 가슴 속에 무엇을 담고 공연하시나요
[2014.04.03]

8*** 님

명행배우님이 보시기에-다른 연출&작가들의 작품과 고선웅연출님의 작품과의 차이는 무엇인지와 연출님이 느끼는 명행배우의 무대 위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014.04.03]

myfe*** 님

공연을 관람할때, 마주대할 용기가 필요한작품이라고생각합니다. 이공연을 올리는분들도 용기가 필요할것같은데 공연할때 연출님과 배우님들의 용기의 원천은어디서오는지 궁금해요!
[2014.04.03]

myfe*** 님

시대상황을 빼긴힘들지만 뺀다고했을때 요즘 흔한 잡담하는 커뮤니티들에 올리면 딱 비겁한사람이라고 얘기듣기좋을수도있는데, 공연 보면서 절대 비겁하다고 손가락질도 욕도 절대못하죠^^; 연출님도 배우님도 예전에 연애하면서 비겁했던적있으신가요?
[2014.04.03]

wow1*** 님

연출님 피하고싶을 정도로 마주하기 힘든 이야기인데 어떤 계기로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는지 궁금하옵니다. 또 명행배우님께서는 공연중 몹시 힘든 장면이 있는데....혹시....도망가고 싶었던적 없으세용?
[2014.04.03]

nrho*** 님

'푸르른 날에' 개막을 맞이해서.. 두분의 각오와 다짐을 듣고싶어요. 그리고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연습을 하시면서 아직까지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2014.04.03]

BlueS*** 님

이제 벌써 네 번째 시즌... 전 해마다 오월을 기억하려고 보고 있습니다만 배우나 연출님은 관객에게 이 작품이 어떻게 다가서길 바라고 계신가요?
[2014.04.03]

pinksk*** 님

먼저 <푸르른 날에> 2014년 공연를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 축하받아야할 일이겠죠. 기다렸던 만큼!) 5.18 항쟁을 희극과 비극을 넘나들며 무대 위에 표현해내는 <푸르른 날에> 가장 흔하고 가장 진부한 질문이겠지만, 이번 2014년 공연에는 지난 공연들과 달리 어떤 점에 초점에 맞추고, 혹은 무게를 두고 공연하실지 공연이 흘러갈 전체적인 방향성이 궁금합니다. 이번 재공연에서 관객들이 놓치지 말았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또 무엇일지도 궁금하구요.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