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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ang*** 님 |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하고 싶어서 했고, 원하는 공부를 하고 있으면서도 힘에 부칠땐 덜컥 겁이 나요.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어쩌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나를 맞춰가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막막하고 불안한 미래 때문일까요..? 다른 환경에 계신 분들이긴 하지만 미래를 고민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이 되고 싶습니다. 한걸음 멀리 떨어져서 보는 미래는 어떨지, 고민해결! 이 아니라 말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좋을것 같네요 = ]
[2014.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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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eet*** 님 | 현재 휴학 생활을 보내는 중인 대학생입니다. 공연계로 취업하고 싶어 경험을 쌓겠다고 무작정 휴학했는데, 뒤돌아보니 이룬게 아무것도 없네요. SNS에는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는 동기의 소식, 어느 대기업에서 인턴 생활하고 있는 고등학교 동창의 소식이 끊이질 않는데 저만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 기분이에요. 배우라는 직업은 어떻게 보면 취직과 퇴직을 끝없이 반복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잘나가는 주변인들과 자꾸만 비교하게 되는 제 자신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2014.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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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kkb1*** 님 | 솔직히 저는 사춘기를 굉장히 편안하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사춘기는 꼭 청소년시기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봅니다ㅎㅎ어떻게보면 제 사춘기는 내년 복학을 준비하는 지금이거든요ㅠㅠ저는 뮤지컬 연출가를 꿈꾸는 학생인데요 휴학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다짐했는데 일년이 지나고보니 막상 일궈낸 것이 없어 요즘 굉장히 우울하네요 이 길이 맞나싶기도 하고ㅎㅎ..모든게 문제지만 당장의 제일 큰 고민은 과연 내가 연출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나 하는 확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배우분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며 다 털어내고 싶어요..!
[2014.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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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y3*** 님 | 건강상의 문제로 자퇴한 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17살 청소년입니다. 정상적으로 재학하며 이런저런 공부를 하고있는 또래의 아이들을 보면 저는 이미 한참 뒤쳐진 것 같고, 따라잡을수는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마냥 무섭네요. 집안형편을 생각하면 현재 생각한 진로 또한 그냥 포기하고 공부에만 파고들어 어서 하루빨리 취직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 또한 떠나가질 않습니다. 배우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떨쳐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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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 님 | 슬슬 사회에서 자리 잡아가야 할 나이가 된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는거 투성이예요 @_@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아 가고 계신 두 배우님과 함께 제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분야는 다르지만 각기 사회에서 성장하면서 느낀점들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ㅁ'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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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jin*** 님 | 미래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방향도 없어 고민인 예비 고2입니다. 고등학교 진학 이후 성적이 많이 떨어져 대학진학 가능성도 많이 줄어든거같고, 넉넉치못한 집안사정탓에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돈을 벌까 고민도 해봤지만 그것도 그거대로 어려운일이니까요.. 그런 와중에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어서 공부 목표도 못세워서 고민입니다. 배우님들의 이야기 듣고 힐링하고싶어요^_ㅠ..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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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roth*** 님 | 이제 막 대입시험을 치루고 대학 입학을 남겨두고있는 열아홉살 학생입니다. 물론 꿈도있고 긍정적이지만 이제 20대로 접어들게 되면서 생기는 고민들을 나누고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해주세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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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b0*** 님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유학생활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졸업은 내년 3월이지만 어쨌든 학교생활은 끝났으니 이제 학생은 아니라고 해야되나요. 그래도 조금 일찍 귀국해서 보고싶었던 공연 많이 보고 참 좋아요. 이제 앞으로 어떤일을 하던 공연 볼때처럼,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게 어려운것같아서 참 요즘 여러모로 생각이 많네요..
여기 글로 다 표현하기도 어려울정도로 복잡해요..ㅎㅎㅠ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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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kim*** 님 | 격정적인 사춘기(?)를 겪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얼마 전까지 "기대한다." 같은 말에 힘을 얻었지만 고등학교 온 후 성적이 뚝 떨어지면서 주변의 관심과 기대가 부담스러워졌고 그에 미치지 못할까봐 도전조차 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심지어 "뭐 먹을래?" 같은 사소한 질문에도 대답하지 못하는 소심한 사람이 되어버렸고요. 그러면서 부정적인 생각만이 계속되고 꿈에 대한 의지와 열정도 사라졌습니다. 18일, 시험도 끝났겠다 배우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용기를 얻고 싶습니다. :)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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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y*** 님 | 저는 그림을 그리는데 어떤 그림을 그리고싶은지 어떻게 남들과는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요즘 이게 가장 고민이에요.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니까 의욕도 없어지고 수업때 그리는 그림도 내가 하고싶은 그림이 아닌 교수님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있고 그럴수록 흥미도 떨어지고 내가 왜 이걸 하고있지 하는생각도 들고... 제일 고민은 정말 하고싶고 나름 상상까지는 항상 하는데 그걸 림으로 표현하기엔 머리가 안따라준다는 생각을하면 그걸로 또 화가나고.... 좋아서 시작한 그림이 점점 질리는것같아서 고민이에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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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yo0*** 님 | 무엇을 해야하는지 좋아하는지 찾지 못해서 고민입니다. 졸업과 취업은 점점 다가오는데 무엇을 해야 할까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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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님 | 하고 싶은 일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됩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남들 눈에는 철없어보이고 한심해 보이진 않을까하구요.. 많은 것에 도전해 봐도 되는 20대 초반이지만 현실의 벽을 깨고 꿈을 향해 가는 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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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ksk*** 님 | 청소년극은 청소년들보다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들을 위한 게 아닐까란 생각을 종종합니다. 그 수 많은 어른 중 하나로, 소중한 대화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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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ksk*** 님 |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다시' 시작했다고 표현해도 좋고, 어쩌면 글을 '처음' 시작했다고 말해도 좋은 어정쩡한 상태로 지금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느꼈던 벽이 꿈을 무너트리고 이성을 세우고, 그 이성이 꿈인 줄 알고 달리다 결국 여기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취직이다, 독립이다 할 때 저는 여기서 꿈을 외치는 게 어색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청소년 때 앓았어야 하는 사춘기를 뒤늦게 앓고 있는 기분이네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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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ona0*** 님 | 어느정도 나이를 먹은 이후에는 무엇이 나 자신을 위한 일일까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지금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버티는 것이 정말 행복한 일일까 같은 거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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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love*** 님 | 처음 취직해서 일하기 시작했을 땐 열정이 넘치고 정말 열심히 직장생활을 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점점 의욕을 잃고 그냥저냥 튀지않게 생활하고 있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경력이 점점 쌓이다 보니 주변의 기대치는 점점 높아지는데 저는 별 것 아닌 사람으로 느껴져서 그런 기대들이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슬럼프랄까, 다른사람들에 비해 뭔가 저만 뒤쳐지는 느낌도 들고.. 이제는 잘 할 수 있다는 믿음도 없어지고... 자신감이 부족한게 제일 고민입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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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h5*** 님 | 지금학교에선실습과취직문제에대한관심 뜨겁습니다.그러나저는그대화에 전혀끼지못하고있습니다.하고싶은일과는조금다른과를들어왔지만열심히한면제가원하는것을이룰수있을거란 생각을가지고노력했습니다지금은 제꿈과는 전혀 다른 길 위에 있습니다.주변에선 얼른 졸업하고적성에 맞든 맞지 않든 전공을 살려 취직 하라합니다.제 길을 찾으려 혼자아무리발버둥처봤자 도와주는사람하나없고가족들조차힘이되어주기보다는타박을합니다.제가하고싶었던것은무엇이였는지제꿈이무엇이였는지점점 희미해져갑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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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y*** 님 |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것이 요즘 저의 늦은 사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입이나 스펙쌓기같이 취직에 도움되는 것들을 찾아 힘쓰고 또 그것들을 가지고 안정적인 직업을 얻기 위해서 분투하는 모습,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것들과 전혀 상관없는 즐겁고 재미있는 일을 하고싶어하는 마음이 충돌하는 상황이 저 혼자만의 고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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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h03*** 님 | 수능도끝나고힘든고3생활도마무리되어가는데맘이편하지만은않네요..아직열정을가지고도전하고픈꿈을찾지도못했는데당장대학부터가야하고또간다고해도현실적인등록금문제..뭐하나쉬운거편한거없는거같아요..더힘내서열심히하고싶은데막상현실은무기력하게있는제자신이싫기도하고..요즘이런저런고민이점점많아지는거같아요!아무래도이제고등학교를졸업하고성인이되니깐무섭기도하고두렵기도하고그런거같아요당장스무살이되는미래가코앞에오니깐..누구나겪는이시절고민들을어떤방법으로잘풀어나가야할지궁금하기도하고힐링도필요한거같아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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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gy9*** 님 | 꿈을찾아항해중인취준생이에요.졸업후바로취업을해서 또래보다이른나이에 사회생활을시작하게되었죠.일을그만둔 지금은공연도보고,해보고싶었던걸하며지냅니다.뭔갈 계획,실행에옮기는일은언제해도 참행복한일이지만 어느순간이렇게하고싶은거다하면서 살면 그다음은? 현실에부딪힌것같아요.순항하고있다고생각했던 지금도 장기화돼가면서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의걱정섞인목소리가 점점 신경쓰이게돼버렸습니다.자신감도많이떨어진것도사실이고요.이렇게살아도될까요.어느순간 아! 하고 깨닫는 그 순간들이 올까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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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on*** 님 | 대학 생활 5년동안 부모님께 용돈에 손 벌리지 않고싶어 무리다 싶을 정도로 아르바이트를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되어서 하던 일도 그만두고 겨우 대학 졸업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집안 사정상 취업을 빨리 해야하는데, 지금은 부모님이 버시는 돈의 대부분이 제 치료비와 약값으로 나갈 정도로..건강 회복 중이라 미래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감정적으로 힘든 직업을 가지신 배우님들인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와 조언으로 삶에 대한 용기를 얻고싶습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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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ndy4e*** 님 | 전공과 연계되는 직종으로 한참 달려오다보니 문득 회의감이 들기도 하고 일의 성취감이란게 없어지며 쉼표를 찍어야 할 타이밍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올 초에 일을 그만두었는데 막상 같은 직종에서 5~6년 일하다 다른 직종의 처음부터 시작하려하니 두렵기도 하고 급여라는 현실적 벽을 만나 꿈꾸던 일에서 또 한발 물러서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하다 결국 현실을 택했던 직업에 그만두게 되었는데 이젠 꿈,현실 어떤걸 선택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 타이밍에 전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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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i*** 님 | 하루에 자소서 10장씩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소서에 쓸 스펙을 채우느라 청춘이 다 지나갔습니다. 이럴줄 알았음 사춘기깨 공부 좀 열심히 할걸.. 비루한 이력을 채우느라 힘이 빠져갑니다. 청소년때 사춘기가 생물학적인 사춘기였다면 지금 겪는 이 고단함은 감정의 사춘기인것 같네요.지친 일상에 힐링이 되어줄 시간 만나고 싶네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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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s159*** 님 | 저는 이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입니다. 지금까지 부모님과 선생님, 주변 어른들로부터 공부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또 그렇게 공부했기에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아 진학할 고등학교가 확정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춘기 시기가 되면서 제가 왜 공부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공부만이 아닌 제 꿈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이지만 해보지 않은 길을 가려니 두렵습니다. 또 부모님과의 마찰도 크고. 이러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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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sgh*** 님 | 연극영화과 연출전공을 지망하는 수험생인데요. 모든 예체능 학생들이 그렇듯 진로에 대해 막연한 고민이 있는데 예술쪽은 어느정도의 재능을 필요로하다보니 내가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좋아하는 일이라 선택한건데 성과를 내지못해서 이 분야에 지치면 어떡하나 하는 고민들이 있어요. 만약 올해 학교에 입학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고민도 되고요. 이시기때 배우님들도 비슷한 생각들을 하고 불확실한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셨을것같은데 좋은 얘기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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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nmun1*** 님 |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친구들은 취직 준비 안해도 되서 부럽다고 예술 하는 니가 부럽다고 말하는데 내가 진짜 예술을 하고 있는 건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평생을 먹고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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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en09*** 님 | 꿈에 걸맞는 직장을 찾아서 말 그대로 구르고 넘어지며 열심히 살아왔는데 세월이 흐르다보니 그 꿈에도 무감각해져 가네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여전히 이 길이 제가 제일 원하는 일인 것 같은데... 원하는 일을 원치 않는 순간에도 해야 하는게 프로이고 직장인이라지만 그래도 보다 신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배우님들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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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Z*** 님 | 적은 나이도 아닌데, 아직 부모님께 많이 의지합니다. 그럼에도 지금껏 해오던 일과 다른 일로 전환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는 염치없지만 저를 위한 시간을 더 가져도 될지, 아니면 현실과 타협하고 주변들처럼 제 나이에 맞는 책임의 무게를 져야할지..
주변을 못 본척 할 수 없는 나이와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아직도 고민을 하고 있네요.. 멈춰야 한다는 신호인지, 이겨내고 나아가야 하는 때라는 건지 같이 생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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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di0*** 님 | 지금 당장 고민이 되는건 나는 내일을 또 잘 지낼 수 있을까-하는 것입니다. 그냥 요즘은 하루하루를 살아넘기는게 힘들고 어렵기만하네요.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면서 그냥 의미없이 나이만 먹고 있는 건 아닐까, 나는 나의 내일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구요. 사춘기는 나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소용돌이를 겪으면서 전 또 성장해 나가는거겠죠? 다같이 고민하면 그 소용돌이가 잠잠해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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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olet*** 님 | 영원한 사랑이 가능할까요? 아니 적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는 걸까요?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고, 결국 서로를 미워하게 되어버린 사람들의 모습을 제대로 된 사랑을시작하기도 전에 너무 많이 봐버렸어요. 사랑을 시작하기도 전에 끝날 걱정을 하고, 불신하게 된 것만 같아 앞으로의 사랑이 두렵습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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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woon1*** 님 | 고3 입시를 치루고 나서 나는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현재 공인회계사 시험을 1년 넘게 준비하면서 나는 또다른 사춘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달 남짓 남은 1차 시험, 그리고 매일 새벽에 독서실에 가 어두컴컴한 자정이 돼서야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다른 것보다도 매너리즘에 걸린 것 같아요 지금 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특별히 refresh 될 만한 응원, 힐링을 받고 싶어요! cpa 한 번에 딱, 붙을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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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f*** 님 | 아직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회사만 다니는 쳇바퀴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데..제 꿈이 뭔지 저도 모르겠는게 고민입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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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gs*** 님 | 고등학교 3년과 재수생활 1년까지 마쳐 원하던 대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사춘기네요. 대학만 오면 해결될거라 편해질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목표가 사라지고 나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누구인지 내가 나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취직을 하고 그냥 그렇고 그런 어른이 되지는 않을까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삶의 즐거움과 의욕이 없습니다 ㅠㅠㅠㅠ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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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ayuki*** 님 | 직장을 다니며 업무의 숙련도는 높아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을 하는 목적이 옅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업무을 통해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지만 정체/피로감도 함께 느끼는데요. 이러한 상태를 조금이라도 벗어나 하고있는 일에 좀더 열정과 마음을 쏟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성민&최성원 배우님들께서는 이렇게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정체되어있다고, 매일매일 고3같은 하루를 보내는 기분이 드는 저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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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y0*** 님 | 새로운 꿈이 생겨 하던 일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하는게 제일 고민거리입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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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ryu*** 님 | 외국어를 전공하늗 학생인데 이 전공으로 과연 취업이 될까...스펙은 어느정도로 준비해야할까...전공이 전공이라 외국에 꼭 나가야 하는걸까 항상 고민이예요.부모님은 워킹홀리데이든 여행으로든 외국에 나가보라고 하지만...그게 정말 도움이 될지..그리고 슬슬 토익준비도 해야하는데 정말 막막하고...잘 하고 있는걸까 이게 맞는걸까...어디 물어 볼 수도 없고...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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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6*** 님 | 지금까지의 나라는 사람의 삶을 뒤돌아보면 너무 평범하게.. 많은 고민없이 살아 온게.. 지금에 와서는 큰 고민 이네요... 사람들은 평범하게사는게 제일 어려운 일이라고 하지만.. 희망, 꿈, 이런걸 생각하지 않고.. 그냥 살아 온것같아.. 지금까지의 삶이 무의미 해져만 가는게 너무 두렵고 속상해서.. 2014년의 마지막날이 다가올수록... 우울하네요...제가 무엇을해야 제 삶에 자신감도 생기고 행복하게 만들수 있을지가 고민입니다.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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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maz*** 님 | 저는 고2 학생입니다.재수를 결심하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많이 봤어요. 하고싶은 공부가 아니라 그냥 좋은 학교에 진학했다가 다시 공부를 해서 원하는 공부를 하는 모습도, 그 반대의 모습도 목격하다보니 자신만만하고 패기넘치던 모습이 사라져가요.점점 내가 뭘 하고싶은가에 대한 의문이 늘어가요.그래서 요즘 앞으로 내가 뭘 하고,어떤 사람이 되어야할지가 제 최대의 고민이에요. 인생의 선배님들인 배우님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조금이나마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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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s7*** 님 | 수험생,취준생은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여전한 고민을 앞두고 있는 40대 목전의 직장맘입니다.격동의 사춘기와는 또 다른 파고네요.고민의 깊이가 나이를 들수록 달라집니다.챙겨야 할 것도 많고, 어릴 적 꿈과도 적당한 타협을 하게 됩니다. 지금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라면 고민이란 표현보다 책임져야 할 것들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내 아이를 책임지고 잘 기르는 것이 가장 큰 제 숙제입니다.공연시간동안 20대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때 그시절의 아련한 기억으로 또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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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ce*** 님 | 현실을 위해서 꿈을 포기하고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를 그만두자니 현실이 저를 막고 있고 꿈을 쫓아가지니 두렵기도 합니다. 갈팡질팡한 저의 고민. 꿈을 쫓아가는게 맞는걸까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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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lady*** 님 | 지금까지 일하던 분야가 아닌 새로운 길로 취직하기 위해 고민 중인 취준생입니다. 어릴 때와는 다르게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려고 하니 두려움이 먼저 앞서네요. 신성민 / 최성원 님과 '사춘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릴 때의 용기를 되찾고 싶어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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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h*** 님 | 취업은 했지만 여전히 하고싶은일 과 해야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고있습니다. 일을 하고있지만 행복하지 않고 하고싶은 꿈을 선택하자니 그 일에 뛰어들 자신이 없네요. 힐링토크에서 답을 찾지는 못해도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공감하면서 위안받고싶어요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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