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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잭더리퍼 공연 둘다 회사를 마치고 남편과 만나 국립극장으로 가는길. 30분 거리를 1시간 반 여유를 두고 강남역에서 출발해 차를 끌고 가는데 강남역 거리는 주차장. 1시간을 강남역에서 발이 묶여서 왠일인지 알고 봤더니. 글쎄 싸이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싸이 엉덩이가 땋!!! 싸이 엉덩가 그렇게 미울줄은...늦어서 울면서 국립극장에 도착하니 친절하게도 공연 막막간 시간에 늦었지만 자리를 안내해 주셨다... ㅎㅎ
[2013.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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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lari*** 님 | 학교안의 공연장에서 안내원으로 잠깐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힐을 신고 움직이다가 극장 정중앙에서 정말 대자로 넘어졌어요ㅠ 치마도 짧은 편이었는데...ㅠ 주변 관객분들이 걱정해주셔서 (모교의 행사여서 대부분이 교수님들이나 졸업하신선배님들ㅠ) 당시에는 아픈 줄도 모르고 쪽팔려서 어쩔줄 몰랐는데
집에 돌아와서 보니 허리에 시퍼런 멍이....ㅠ(무전기를 차고 있었거든요) 가장 잊을 수 없는 사건이네요ㅠ
[2013.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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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친구들이랑 놀고 지하철을 타고 다들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사먹으려다가 8정거장만 가면 된다고 해서 그냥 지하철을 타려고 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되는지 헷갈렸지만 제가 집 방향을 말했죠! 그 열차를 타고 한참 뒤에 언제쯤 내리지? 하고 봤는데 뭔가 이상한 거에요..그래도 굴하지 않고 앉아있었죠...결국 반대방향 종점 까지 갔어요ㅋㅋㅋ밥도 못먹고 지하철타고 2시간있었어요ㅋㅋㅋ통금시간있는 친구들한테도 굉장히 미안했고 부모님께도 엄청 혼났었네요ㅜㅜ
[2013.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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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qppybean8*** 님 | 뮤지컬 그 날들 보러 갈 때... 대학로에서 길 잃어버려서 공연 시작 후 10분 쯤 뒤에 겨우 헥헥거리며 도착했어요... 결국 1열 vip석 예매 해 놓고 구석진 자리에서 1막 보고 인터미션 때 제자리 찾아 돌아갔다는... 하.. 어찌나 아깝던지.... 누굴 탓 할수도 없고.. 저의 저주받은 방향 감각을 탓해야겠져.... 결국 앞에 못 본 부분이 넘 궁금해서 한 버 보러갔다는 웃픈사연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컬 그 날들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2013.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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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y*** 님 | 유사연애경험, 회전문도는 관객, 크레이지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공연본다고 공연관계자들에게 욕먹으면서도 공연보는 .. 나중에라도 이 일을 생각한다면 인생에 있어서 돈쓰면서 가장 바보같은짓을 한건가? 하고 후회할까요?ㅋㅋ
[2013.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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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el*** 님 | 통화 하면서 손에 핸드폰을 들고 핸드폰이 없어졌다고 30분동안 찾은것. 근데 통화하던 친구에게 핸드폰이 없어졌다고 했더니 잘 찾아보라고 했다. 그 친구도 같이 바보였나보다^^
[2013.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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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ll*** 님 | 민망하던순간이 있었지요. 예전에 시험을 봐야하는데,, 친구들이랑 우리는 다른데가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해서 갔는데.. 사실은 이미 시험은 치러졋고, 우리는 시험 시간에 늦어 세명이서 시험을 겨우 겨우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너희 뭐했냐고 묻고요.. 어찌나 부끄럽던지말입니다. ^^
[2013.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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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h03*** 님 | 저녁에야자끝나고집가는데길에어떤남자분이랑저밖에없었어요 근데남자분이혼잣말로아여기어떻게가는지모르겠어 이러는거예요!!곧이따가이쁜아여기서어떻게가야해?이러길래길에저밖에없으니깐완전 네?!!!!!!!!그랬는데알고보니여자친구랑이어폰으로통화중이셨어요...남자분의황당한표정이아직도잊혀지지않아요...ㅋㅋㅋ
[2013.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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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 님 | 기대됩니다.
[2013.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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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e-eun@hanmail.*** 님 | 연도표기를 잘못 해서 5만권이 넘는 책에 스티커 붙였던 ㅠ.ㅠ
[2013.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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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kblu*** 님 | 잊을수도 없는 2011년 크리스마스이브 명동예술극장에서 여느때처럼 혼자 아마데우스를 보고 저녁 관극을위해서 서둘러서 계단을 내려오다가 철푸덕 엎어졌던 기억은 잊을수가 없네요 ㅠ0ㅠ 하필 커플도 많고많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명동에 가서 도대체 뭘한걸까요;;;;
[2013.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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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h*** 님 | 쌤말을 너무믿어서 나락의 끝을보게된것
[2013.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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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2p*** 님 | 언제나 대학로 공연을 여자친구와 가게되면 뛸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1시간 전에 나와도 5분 전 도착, 택시를 타도, 버스를 타도, 지하털을 타도 5분 전 도착- 오늘은 아니겠지-하고 일찍 도착한 날은 공연장을 잘못 찾아서 또 부랴부랴 뛰어가고...덕분에 대학로 가자는 말만 하면 뛸 준비를 하는 여자친구가 바보바보 하네요ㅎ
[2013.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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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un*** 님 | 스칼렛핌퍼넬... 저녁 공연을 예매하고 룰루랄라 공연 시작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길래 LG아트센터를 배회하면서 시간을 떼우다가 공연 시작 30분전인 7시 반에 뙇 올라갔는데 사람이 없네요..? 그리고 어셔분들의 제지........ 6시 공연이었어요 ^^... 앞부분 날렸던 기억이 있네요. 바보 멍충이 ㅠㅠㅠㅠ
[2013.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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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ttlesu*** 님 |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던 나.재충전을 위해 티켓 예매! 친구들과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자리가 맘에 안드네 비싸네 소리 듣기 싫어 혼자 가기로 결정! 피곤에 쩔어 거의 노메이크업에 티셔츠 쪼가리 입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티켓을 찾고 되돌아 나오는데,이럴수가!! 절대로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전남친과 딱! 맞딱뜨림..게다가 그놈은 나보다 어려보이는 여친과 함께..나를 위아래로 훑으면서 웃는 그녀석을 보면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그리고 녀석의 한마디."혼자왔어??"마치 같이 올 사람도 없냐라는 듯이....
[2013.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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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 님 | 무뚝뚝한 남편하고 살다보니 '소통'이 안되어 외롭던 나날들... 친구로 지내던 동창녀석과 술 마시며 넘 속이 뻥~~뚫리는 수다를 떨다보니 그만...'너랑 섹스하고 싶다'고 나도 모르게 ... 나도 모르게 그만 헐~~~그 칭구가 술이 떡이 되었었기를, 그래서 필름 끊겨버렸기를....ㅠㅠ 지금은 그 칭구가 절 경계해요^^
[2013.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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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알바할때.. 일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에.. 손님 얼굴도 안보고 계산(포스기)에만 집중하던중... 외국인에게 열심히 한국어로 현금영수증이며 포장이며 물어봣다가 마지막 고개를 드는순간 외국인일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한국어도 못알아들으시더군요
[2013.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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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uk*** 님 | 알고보니 제가 가야 할 극장은 같은 빌딩 지하에 새로 생긴 극장인데, 저는 5층에 원래 있던 극장이 이름만 바꾼거라고 생각하고 바로 5층으로 간 거였어요. 당황해서 암전 때 살짝 빠져나와 지하 극장으로 내려간 일. 포스터가 잔뜩 붙은 입구를 그냥 지나친 저나, 다른 공연의 포스터가 그려진 티켓을 그냥 받아 준 그쪽 스태프나, 모두가 귀신에 홀린듯한 날이었어요.
[2013.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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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uk*** 님 | <영웅을 기다리며>초연 때 일입니다. 대학로에 새로 개관한 극장 해피씨어터, 약도에서 위치만 확인하고 표를 받아 당당히 입장했지요. 한데 막이 열리고 보니 아무리 봐도 공연분위기가 이상~!
[2013.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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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a*** 님 | 실수가 너무 많아서....전화 걸고 있을때 속으로 기도문외우다 "여보세요" 대신 "..우리의 죄를 사하여..."라고 말했었죠....대박 쪽팔려서...전화를 바로 끊었습니다.....ㅠ 그리고 공연보러가는데 시간을 잘못계산해서 공연장까지 미친듯이 달려가서 공연시작 2분전에 들어가 공연 초반 30분동안 헉헉거리면서 봤죠...옆에분에겐 굉장히 죄송한 순간이었어요ㅠ
[2013.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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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ksskc*** 님 | 내 인생의 최고의 바보짓은 공연장 갈라고 지하철 탔는데 너무 보러간다는게 긴장됬는지 반대쪽타서 아슬아슬하게 정시에 자리 착석한것!ㅠㅠ 같이 간 사람에게도 몹쓸짓을하고 체력단련까지한 슬프기도한 일이에요ㅠ
[2013.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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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de*** 님 | 어쩌다보니 잠실 S공연장의 공연만 연이어 쭈욱 보게 되었던 작년 한 해. 그 해의 마무리를 중학교 동창들과의 대학로의 한 연극감상으로 하기로 하고 공연선택도 예매도 내가 다 척척 진행~! 공연 당일 친구들이 오질 않아 초조해하는데, 친구들은 내가 안온다며 난리가 났었다. 아뿔사, 나 혼자 당연스레 잠실 S공연장에 와있었던 것; 결국 지연해서 횡뎅그레 떨어진 자리에서 겨우 볼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보았지만 같이(!) 볼 순 없었던 송년회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
[2013.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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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azyrood*** 님 | 내 인생의 바보짓은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안했던 것입니다 .ㅠㅠ
[201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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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sw*** 님 | 내인생의 최고 바보짓이라고요.. ^^ 시차적응 못해서 보면서 졸던거 ㅠㅠ
[201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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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sdidw*** 님 | 운동을 하던 선수시절에... 쥬니어 대표를 뽑기위해 체중감량도 8키로 이상하고 몸보신했다고 생각하고 다음날 시합하는데 슬프게도 설사병이 걸렸따ㅠㅠ 후....쌓아온 시간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그건 뒤로 접어두고 시합하는데 후배와 시합을 하게되었고 결국........졌따.....젠장 ㅡㅡ
[201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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