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았습니다.

*케렌시아(Querencia) : 몸과 마음이 지쳤을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또는 그러한 공간을 찾는 경향
"Querencia"는 스페인어로 애정, 애착, 귀소본능, 안식처라는 뜻

후기 제목처럼 다비치 콘서트를 네 글자로 표현이 "케렌시아(Querencia)"라면
오늘날의 다비치를 있게 해준 네 글자 "아마란스(Amaranth)"도 있죠~!

*다비치 1집 앨범명 : Amaranth
*아마란스(Amaranth) : (전설의) 영원한 꽃, 시들지 않는 꽃

다비치 라이브 투어 &10 첫 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시작해
마지막 곡 "너 없는 시간들 & 우리 둘"로 끝나는 콘서트~!

다비치의 첫 타이틀 곡으로 시작해 다비치의 마지막 타이틀 곡으로 끝나는 느낌은
어쩌면 다비치의 음악적인 순서를 보여 준 느낌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첫 타이틀 곡이 있었기에 마지막 타이틀 곡도 존재한다"는
"공존미"를 보여준 느낌을 보여 준 콘서트였습니다.

음악성적까지 좋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고 공감되지만 음악 성적에 연연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비치 노래는 언제나 좋기에... "믿고 듣는 다비치"라고 불리고 있으니까요.

해리와 민경, 민경과 해리가 서로 만나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했기에 지금의 다비치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다비치 하면 "아마란스(Amaranth)" 네 글자로도 표현이 되지만...
그럼에도 후기 제목 선정을 "케렌시아(Querencia)"라 한 이유는 의미도 좋았을 뿐더러
"다비치 콘서트"라는 장소적인 느낌도 포함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비치 콘서트는 "케렌시아(Querencia)"라 네 글자로 표현했습니다.
부디 이 표현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요.

다비치는 언제나 영원하고 시들지 않는 꽃처럼..
제겐 다비치로 물든 시간만이 흘러갈 뿐이죠~!

사랑해요~ 고마워요~
따듯하게 노래로 안아줘서
다비치 땜에 힐링하며 살아요~
(*이 사랑 中 개사 ver)

다비치 라이브 투어 &10
다비치 일대기를 다비치 박물관(with 도슨트) + 다비치 미술관 + 다비치 전시회 + 다비치 사진회
+ 다비치 방송국(라디오)_"둘이 빛나는 밤에"(with 안경 & 잘 봐요~)이라는 무대 위에
믿고 듣는 다비치 음악회(concert) & 청음회도 있는 "다비치 라이브 투어 &10"

다비치의 10년이라는 시간 + 다비치의 원동력이라는 팬들과 함께 꾸며진 의미있던 &10 콘서트

다비치를 가상에서만 보거나 노래로만 듣는다면.. *소확행!
다비치를 실물로 만나는 사인회, 콘서트를 보면... *대확행!
*소확행 :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대확행 :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크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다비치 라이브 투어 &10 콘서트는 다비치와 함께 한 10년이라는 추억들이 회상되며..
내 마음에도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이란게 있다는 걸 느낀 콘서트~!

콘서트 전에 팬들과 함께 꾸며진 셋리스트도 의미있었고...
24곡의 선곡표에서 10곡을 선택하는 TOP10 어려움이 있었으나
선택한 곡들을 다 들을 수 있어서 뭔가 마음이 통한 콘서트~!
다비치고사(?)는 백점~! 행복 & 만족도는 만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마음의 변화를 주는 가수
누군가에게 추억을 줄 수 있는 노래를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가수

노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 어려운 걸 해내는 다비치!

다비치 노래는 어딘가 있을 법한 누군가의 BGM이 되고 추억이 되고 위로가 되고
마음 속 어딘가 울림을 주고 끌림이 있고 듣다보면 상상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어느덧 다비치가 데뷔한 지 10년~!
10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변하지 않는 것도 있네요~!

노래의 힘이 대단한건지... 다비치의 힘이 대단한건지...
10년이나 된 노래를 듣다보면 그리 먼 옛날 노래 같지 않는 느낌~!

언제 들어도 듣기 좋은 노래♪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는 노래♬
그래서 그런 곡을 두글자로 "명곡"이라 부르는거 아닐까요.

세월이 지나고 나면 다비치도 "명곡"이란 타이틀에 앞에
"불후의"라는 수식어가 붙을 날이 오겠죠.

더 좋은 노래, 더 마음에 드는 노래, 더 좋은 무대에서
정말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은 다비치의 꿈을 응원합니다~!

다비치 콘서트는 언제나 "케렌시아"이고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_ _) 꾸벅~!

역시 다비치라는 말이 당연히 나올정도로 최고였던 공연!!
서울콘 이틀을 다 예매했지만 첫콘이라 설렘을 가득안고 행복하게 공연 관람했네요!

다비치 팬이기도 하지만 라이브 투어의 막공이라 그런지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ㅠㅠ

미모에 성격에 노래까지 머하나 빠지는게 없는 언니들
여자지만 빠져 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