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연주회는 사실 처음이여서 에티켓이던가 공연을 어떻게 즐겨야 할지 잘 몰랐었는데
정말 좋았고요. 브루스리우의 연주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2번째 쇼팽곡이 정말 압도적이였어요.
좋은 공연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연주회 많이 갈 것 같네요.
초등 오케스트라단원인 아이를 위해 일찌감치 티켓팅 하고 가기싫다는 아이손 이끌고 갔습니다. 초반에 별 감정없이 졸면서 듣던 아이가 뒤로갈수록 연주에 빠져서 나중에는 빠져서 보더군요 싸인회까지 해주셔서 핸드폰 뒷면에 싸인받고 담임선생님께 자랑까지 한다고 신나는 모습을 보니 진짜 너무 뿌듯했습니다. 브루스리우는 한곡 끝날때마다 인사하는건 물론이고 끝까지 얼굴에 미소까지 보여주더라구요 참고로 앞에서 5번째 좌석이었습니다. 싸인해줄때도 아이얼굴 보더니 한번 더 웃어주는 센스까지... 끝까지 레전드는 역시 다르구나 생각들게하는 아주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거같구요 다음 내한때도 일찌감치 예매하려 합니다.
최고 수준의 연주는 경이롭다.
감사합니다 브루스 리우.
다음 내한에서 또 만나기를.
손이 반짝반짝 날아다니시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실물미남 브루스 리우님 또 내한부탁드려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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