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최고죠정말... 말이필요없습니다 진짜 시간가는줄모르고 너무행복했습니다 오래오래오래노래해주세요!!!!

2004년 나가수님께서 데뷔하시던 해에 드라마 OST로 나가수님께 푹 빠진 오랜 팬입니다. 우연히 드라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어린 마음에 참 멋진 목소리를 가진 분이 계시구나란 생각을 했는데 그게 바로 나가수님이었네요. 그때부터 나였으면, 내가 될 그날까지, 안부, 그날 이후로 이 노래들을 열심히 들었어요. 그러다 2016년도에 한 드라마 리메이크 버전에서 나가수님의 다양한 노래가 흘러나오는 걸 듣고 제가 다운받아서 듣던 노래 말고도 정말 많은 명곡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멜론에서 나가수님의 노래를 다운받아 들으며 나가수님 단독 콘서트에 가고 싶다란 생각을 쭉 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초 나가수님의 단독 콘서트 소식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고 친구와 토요일 콘서트에 가려고 티켓을 미리 예매했습니다. 그 후 열심히 현생을 살다 지금 아니면 나가수님 콘서트에 이틀 연속으로 못 갈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고 올콘을 도전하고자 콘서트 전에 주기적으로 일요일 티켓을 검색했습니다. 제가 검색했을 땐 이미 앞자리가 다 예매된 상태여서 콘서트가 진행될 수요일까지도 예매를 못 했는데 목요일 밤에 야근하다 괜찮은 자리를 발견했고 바로 예매했습니다. 전날은 친구와 같이 가다 보니 뒤쪽 사이드에 앉았는데 일요일엔 혼자 콘서트장에 가게 되어 덕분에 가운데에서 바로 뒤쪽 좋은 자리에 앉게 되었네요. 그동안 혼자 음원으로 듣던 나가수님의 노래를 콘서트장에서 라이브로 듣다 보니 가사와 멜로디가 더 와닿았고 콘서트장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참 행복했네요. 윤권님의 노래는 너무너무 멋지고 좋은 노래들이라 들으면 들을수록 푹 빠지게 되는 매력이 있는데 생생하게 라이브로 들으니 윤권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성한 감성에 더 빠져들게 됐습니다. 평생 나가수님 콘서트에 가는 게 소원이었는데 올해 제대로 소원 성취했고, 나가수님 덕분에 올해 저에게 참 행복한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될 거 같습니다. 다음번에 또 콘서트 여신다면 꼭 가겠습니다. 윤권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지방에만 살던 나가수님의 오랜 팬입니다. 올해 코로나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나가수님께서 단콘을 여신다는 소식을 듣고 멀어도 꼭 가야겠구나 싶어 콘서트 티켓팅 시작날 예매했습니다. 마침 올해 1월 1일에 친구에게 나가수님 엄청 좋아하는데 단콘하게 되면 꼭 같이 가자는 얘기를 했는데 그 얘기를 한 약 일주일 후 나가수님께서 유튜브 라방으로 단콘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나가수님 덕분에 친구와 콘서트 가려고 표를 예매했고 콘서트장에 가서 나가수님 라이브를 듣게 되었어요. 음원으로 들을 때도 노래가 참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공연장에 가서 라이브를 들으니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공연장에서 느꼈던 감동을 여전히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있고, 윤권님께서 하루 빨리 새 앨범도 내주시고 올해가 지나기 전에 또 콘서트 열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멋진 콘서트 기획해주시고 진행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토요일 저녁 친구와 행복한 3시간의 공연을 관람했고, 제 친구도 윤권님의 노래를 좋아하게 되어서 참 뿌듯합니다.

3시간이 순삭. 한곡한곡 감탄하며 빠져듣다가 중간중간 멘트 너무 재밌어서 웃다보니 끝나더라구요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ㅠ 얼른 콘서트 또 해주세요ㅠ

나윤권님 노래는 자주 들어도 단독 공연은 처음인데 그대 그 이상이였어요~ 너무 좋았고 내년에도 지방에서도 자주자주 공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