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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보이스> 내한공연…미리 듣는 포시즌스의 명곡! 작성일2013.12.09 조회수14192 1960년대 영국에 비틀스가 있었다면, 미국에는 포시즌스(Four Seasons)가 있었다. 1960년대 초 등장해 비치보이스(Beach boys)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인기밴드로 급부상한 포시즌스는 이후에도 미국전역은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명곡을 다수 발표했..
장벽 없는 자유의 메시지, '몸이 다가온다' 작성일2013.10.23 조회수17592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저 바라보면’. 큰 환호 속에 막을 내린 TV 경연프로그램 <댄싱9>은 말, 문자가 아닌 몸과 몸짓으로 빚어내는 이야기가 얼마나 강렬하고 아름다운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낯선 그들만의 언어라는 선입견에 쌓여 있던 몸의 메시지가 국경..
락·클래식·재즈·오페라…풍성해진 2013 가을뮤직페스티벌! 작성일2013.09.26 조회수16026 한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락페스티벌의 열기는 사라졌지만, 이제 곧 가을 뮤직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지며 음악 팬들의 헛헛한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올해는 그간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잡은 <그랜드민트페스티벌><자라섬재즈페스티벌> 외에도 클래식..
욕 대신해 드림 “맘껏 쏟아내 드리겠습니다!” 작성일2013.09.17 조회수11440 집값은 떨어지나 전세값은 치솟고, 연애는 종말을 고한지 오래 되었으나 도무지 새 인연이 나타날 기미도 없으며, 새삼스럽게 삼촌에 사촌에 팔촌의 안위까지 LTE급으로 오고 가는 오지랖 주간 추석이 3단 콤보로 몰려오는 9월. 신의 선물과도 같은 이러한 갸륵한 계절..
불쾌지수 낮추는 사랑스러운 뮤지컬 베스트 3 작성일2013.08.09 조회수16299 장마철 습도와 불볕더위로 ‘날 건들지 말란 말이야’ 모드가 계속된다면,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공연을 관람이 시급하다. 끈끈한 더위를 잊게 해주는 사랑스러운 공연과 베스트 씬.헤이, 자나! 굳이 사회학적 시점으로 작품의 의미를 해석할 필요는 없다. ‘동성애가 정..
제 2의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2013 예그린앙코르 후보작 미리 엿보기 작성일2013.07.31 조회수11246 2013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쇼케이스가 개막을 한 주 앞두고 있다. 지난 해 <여신님이 보고 계셔>와 <날아라 박씨> 등 인기작을 탄생시킨 예그린앙코르 쇼케이스에서는 올해 <내 인생의 특종><라스트 로얄 패밀리><문리버><..
조승우, 최성희와 함께 오스트리아 궁전으로 고고! 작성일2013.07.08 조회수22200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 반복되는 일상 속에 하품과 푸념과 염증만 늘어가는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 나를 위한 보상! 예상치 못한 그 무언가,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펼쳐질 것 같은 그곳으로 올 여름엔 떠나는 거다! 지난 6월 21일부터 10일간 올 여름 ..
‘진짜’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몬테크리스토><엘리자벳> 작성일2013.07.05 조회수20310 짧은 시간 안에 삶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아내야 하는 뮤지컬의 특성상, 그 원작은 일부분 생략·각색될 수밖에 없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오스트리아의 황후였던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다룬 <엘리자벳> 역시 ..
다시 못 올 전설의 무대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 투어> 작성일2013.06.21 조회수20557 지금부터 4년 전 6월 25일 마이클 잭슨은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전설로 남아 전 세계인들 안에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있다. 오는 7월 서울, 대구에서 단 5일 씩만 만날 수 있는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 투어>는 불멸의 마이클 잭슨을 느낄 수..
남자를 뛰어넘는 매력, 2013년을 휘어잡는 여성 캐릭터 작성일2013.06.19 조회수21040 희대의 연쇄 살인마(잭더리퍼), 다시 없을 순정남(두 도시 이야기), 인생을 빼앗기고 복수를 꿈꾸는 남자(몬테크리스토), 사랑과 정의의 수호자(스칼렛 핌퍼넬), 2013년 역시 무대 위 남자 주인공들의 캐릭터는 폭넓고 다양하다. 눈에 띄는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공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