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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빛내는 연극 무대 출신 명품 배우들은?

작성일2018.04.27 조회수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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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달달한 로맨스만큼이나 화제를 모으는 건, 현실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하는 명품 조연들의 연기일 것이다. 특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선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연극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과연 어떤 배우들이 있는지 만나보자.

 



* 사진출처 : JTBC

진아(손예진) 엄마 김미연, 배우 길해연

주인공인 두 사람의 사랑에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고 있는 진아 엄마. 결혼 상대의 집안, 능력 등을 무엇보다 가장 중요시 하는 속물적인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이 배우는 바로 길해연이다. 현실 엄마처럼 극강의 잔소리를 작품 속에서 선보이는 그녀는 사실 동아연극상, 이해랑연극상 등 다수의 공연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받은 베테랑 연극배우 출신 연기자다. 이미 데뷔 30년차를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존재감 있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그녀. 올 봄 출연했던 연극 '미저리'에서는 악역 애니로 출연해 광적인 집착을 선보이는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기도 했다.
 



* 사진출처 : JTBC
 
진아의 회사대표 조경식, 배우 김종태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진아의 회사대표 조경식. 여직원들을 향한 직장 내 부조리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그는 연극배우 출신 김종태다. '소설가 구보씨와 경성사람들',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모범생들'을 비롯해 대학로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다. 최근에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에서 올드맨 역을 맡아 드라마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더욱 가까이서 김종태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직접 극장을 찾아보자.
 



* 사진출처 : JTBC

진아의 악덕상사 공철구, 배우 이화룡
 
회식 자리에선 여직원들에게 불필요한 행동을 강요하지만, 권력 앞에서는 꿈쩍하지도 못하는 강약약강의 캐릭터 공철구. 꼰대의 끝판왕을 연기하고 있는 이화룡 역시 꾸준히 연극무대에 서며 관객들의 믿음을 차곡차곡 쌓은 연기자다. 특히 김종태와는 동갑내기 친구으로 '소설가 구보씨와 경성사람들', '과학하는마음 - 숲의 심연', '썬샤인의 전사들' 등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다. 오는 28일에는 이란 출신 작가의 독특한 연극 '낫심'에 출연해 본인의 실제 모습을 숨김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출처 : JTBC

진아의 직장상사 최중모, 배우 이창훈

직장 내 일어나는 이야기들은 몰래 다 엿듣고 상사에게 일러바치는 약삭빠른 진아의 직장상사 최중모. 자신의 실속을 위해 스파이 노릇을 자처하는 역할을 연기하는 이 캐릭터 역시 연극배우 출신 연기자인 이창훈이 맡았다. 극단 맨씨어터 소속 배우기도 한 이창훈은 '프로즌', '흑흑흑 희희희', 14인 체홉'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주 폐막한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에선 이웃 주민과 갈등하며 분노하는 소시민 주민 현태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플레이DB,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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