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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3가지 사실

작성일2018.11.20 조회수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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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신작 발표와 함께 캐스팅을 공개한 뮤지컬 신작 ‘마리 퀴리’는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좌절하지만 그에 정면으로 맞서는 마리의 모습에 집중한 작품이라고. 내달 22일 개막에 앞서 미리 알아두면 좋을 '마리 퀴리'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미공개 캐릭터 컷과 함께 소개한다.
 
■ 마리 퀴리의 원래 이름은 마리아 살로메아 스콜로도프스카다
마리 퀴리는 우리에게 '퀴리 부인'이라 불리며 프랑스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그녀는 18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공연 제목이기도 한 그녀의 이름은 사실 프랑스식 이름이다. 그녀는 왜 이름을 바꾸었을까? 그녀는 바르샤바 여자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당시 폴란드에서는 여자가 대학에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파리의 소르본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물리학과를 수석 졸업한다. 그곳에서 연구 동반자이자 훗날 남편이 된 피에르 퀴리를 만나게 된다. 결혼 후 프랑스 국적을 취득하면서 퀴리라는 남편의 성을 갖게 되고 이름도 프랑식으로 바꾸었다고.

■ 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번 받았다
마리 퀴리는 남편인 피에르 퀴리와 함께 폴로늄과 라듐이라는 새로운 방사능 원소를 발견했다. 이들 부부는 방사능 성능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서 1903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는 여성 최초로 받은 노벨상이다. 또한 1911년에는 그녀 단독으로 두 번째 노벨상인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그녀는 소르본 대학 최초의 여성 교수로 임명됐고, 국가적 영웅이 안장되는 파리의 국립묘지 판테온 신전에 여성 인물 최초로 묻혔다.

■ 마리 퀴리가 발견한 방사능 원소 '폴로늄'의 비밀은?
프랑스에는 마리 퀴리의 이름을 딴 학교도 여럿 있으며, 500프랑 지폐 모델로도 나올 정도로 그녀는 프랑스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과학 영웅이다. 하지만 마리 퀴리의 고향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폴란드로 그녀가 태어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는 당시 러시아제국 치하에 있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멸망한 자신의 나라 폴란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랐던 그녀는 자신이 최초로 발견한 원소 '폴로늄'을 폴란드의 라틴어 발음에서 따서 지어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 뮤지컬 '마리 퀴리'는 마리 퀴리의 인간적인 고뇌를 담은 작품인 만큼 캐릭터 컷 촬영은 인물 표정 중심으로 진행됐다. 극중 마리 퀴리 역의 배우 김소향, 임강희는 실제 실험용 도구가 즐비한 책상을 배경으로 고뇌하는 마리 퀴리의 모습을 강인하면서도 복잡한 감정이 드러나는 눈빛으로 표현했다.
 



▲ 마리 퀴리 역 김소향
 



▲ 마리 퀴리 역 임강희
 
 
+ 마리 퀴리의 연구 동반자이자 남편인 피에르 퀴리는 그녀가 파리의 소르본 대학 유학 시절에 만나 평생 그녀 곁에서 함께 연구했다. 피에르 퀴리 역의 박영수와 라듐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루벤 역을 맡은 조풍래는 굳은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들은 극중 퀴리 부부가 발견한 라듐의 위해성으로 대척점에 서게 된다.
 



▲ 피에르 퀴리 역 박영수
 



▲ 루벤 역 조풍래
 
 
마리 퀴리의 이면을 엿볼 수 있는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쇼온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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