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폐셜테마

여름방학 필수코스, 놓치지 말아야 할 인기 가족 뮤지컬5

작성일2019.07.26 조회수8225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스크랩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금주부터 어린이, 유치원,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곳이 많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여 동안 “심심해”를 연발하는 영유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뮤지컬을 소개한다. 몇 년 간 가족 뮤지컬은 ‘번개맨’, ‘카봇’ 시리즈, ‘터닝메카드’ 등 EBS와 TV 애니메이션 원작의 캐릭터 작품들이 가족 뮤지컬의 흥행을 주도했다면, 요즘은 동화, 유튜브, 다큐멘터리 및 영화 등 다양한 소스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들이 새로운 인기를 얻고 있다. 아래 추천하는 가족 뮤지컬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대화도 나누고 방학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1. 뮤지컬 ‘알사탕’ 9월 8일까지 신한카드 FAN스퀘어 드림홀
뮤지컬 ‘알사탕’은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 원작을 최대한 살려 대본과 음악을 쓰고, 그림책의 각 장면들을 무대와 소품으로 재현했다. 공연 기획 단계부터 공연 크리에이티브 팀과 원작자가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원작자의 의도와 세계관을 디테일하게 살려 공연에 담아내려고 노력한 작품이다. 아이들은 물론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부모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공연이다.
 



이 작품은 로비에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소소한 재미를 주는 전용공간을 만들어 공연장을 입장할 때부터 문을 나설 때까지 알사탕 세계를 경험한다. 공연장 로비 곳곳에 숨겨진 ‘알사탕’ 주인공 얼굴 스탬프를 찾아 ‘알사탕’ 스탬프 투어를 완성하면 스티커를 선물로 준다. 

또한 공연장 벽면은 ‘알사탕’ 원작 이미지로 가득 채워져 아늑한 갤러리로 변신했고, 관객들은 어린이 도서관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로비에는 주인공 동동이가 알사탕을 산 문방구가 재현되어 부모와 함께 추억의 군것질, 장난감 등을 체험할 수도 있다. 공연을 보러 오기 전 원작 읽고 오면 공연의 감동이 배가 된다.  '알사탕' 티켓예매 ☞

 



2.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 8월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뮤지컬 ‘점박이’는 그동안 대극장 상업 뮤지컬을 제작한 쇼노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가족 공연이다. 내용은 운석이 지구에 떨어져 인간 세계와 공룡 세계가 뒤섞이고,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할아버지의 죽음을 인지하지 못한 주인공 정우가 아빠 공룡을 잃어버린 막내 공룡을 만나 아빠 공룡 점박이와 할어버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주인공 막내 공룡 등 아기 공룡들은 전문적으로 퍼펫을 다루는 배우들이 무대에 등장해 공룡을 직접 조정하며 리얼한 공룡 연기를 선보인다. 기존의 공룡 뮤지컬에서는 공룡을 조정하는 사람을 감춰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에서는 과감하게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애니메트로닉스라는 기술로 움직이는 거대 공룡은 그 무게가 30KG에 달하며, 근육과 피부질감까지 세심하게 만들어졌다. 거대 공룡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무거운 공룡 탈을 쓰고도 시원한 가창력을 뽐낸다. 가족극이라고 앝잡아봐서는 안 된다. 배우들이 공룡을 운용하고, 연기와 노래에 관객 참여 유도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뮤지컬 ‘점박이’는 EBS의 다큐멘터리와 영화 1, 2편의 공룡 캐릭터만 가져와 기존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인다. 쇼노트의 송한샘 부사장은 “첫 장면이 영안실이다. 용감하게 그렇게 시작할 수 있었던 건 '죽음이 그저 이 생에서 이별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다'라는 주제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죽음으로 인지하지 않는다. 극중 정우와 막내 공룡이 모험을 겪고 집으로 귀환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관객 모두가 눈물바다가 된다. 공연이 끝나면 아이들이 부모에게 진심으로 반응하는 경험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점박이' 티켓예매 ☞
 
 



3. 뮤지컬 ‘NEW 신비아파트: 뱀파이어 여왕의 비밀’ 시즌3 8월 18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
CJ ENM이 2017년 11월부터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방영한 ‘신비아파트’는 채널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신비아파트’는 어린이라면 다 아는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신세대 도깨비 신비와 구하리·두리 남매가 힘을 합쳐 아파트에 사는 귀신들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이전 어린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호러물이다.

뮤지컬은 이미 검증된 원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그대로 유지한다. 2017년에 시즌1 ‘신비아파트: 인형뽑기 기계의 비밀’, 2018년 시즌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을 선보였고, 이번에 세 번째 시즌 ‘NEW 신비아파트: 뱀파이어 여왕의 비밀’로 돌아왔다. 신비아파트에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지기 시작하고, 그 원인을 찾다가 뱀파이어들의 공격을 받게 되는 신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을 결합시키며 귀신과의 액션 장면에 공을 들여 관객들이 마치 작품 속 세계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공연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잇템으로 강림, 하리가 그려진 누를 때마다 색깔이 변하는 LED 스틱 세트와 신비, 금비 캐릭터가 그려진 DIY 핸디 손풍기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여름 특별 할인으로 예매 시 평일 50%, 주말 45%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8월 18일까지 서울 공연을 마치고 이후 광주, 부산, 대구, 청주, 여수 등에서 9월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신비아파트' 티켓예매 ☞

 



4. 뮤지컬 '헤이지니&럭키강이 시즌2 비밀의 문’ 7월 31일~8월 24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
요즘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초등학생들이 장래희망으로 꼽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중에도 초통령으로 불리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대단한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는 2014년 캐리 언니라는 이름으로 1인 방송을 시작해 장난감을 조립하고 해체하는 영상, 장난감 리뷰 등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헤이지니&럭키강이 시즌2 비밀의 문’은 유튜버 인기스타 헤이지니(구독자 194만 명)와 그의 오빠이기도 한 럭키강이(구독자 60만 명)가 만든 뮤지컬이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 시즌으로, 이 작품의 테마는 신비로운 마법의 열쇠를 가진 두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현실 남매 지니와 강이가 비밀의 문을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놀라운 세상이 펼쳐진다.
 



작품을 통해 유튜브 영상 속 스타가 아닌 공연장에서 만나는 새로운 지니와 강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헤이지니&럭키강이 시즌2 비밀의 문’은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한 공연으로 차별화를 줘 어린이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서 마술쇼를 만날 수 있으며, 실력파 비보이와 댄서들이 배우로 합류했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안산, 고양, 창원, 수원, 인천 등에서 10월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헤이지니&럭키강이 시즌2 비밀의 문' 티켓예매 ☞


 



5.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9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공룡’을 소재한 창작된 작품으로 유명한 캐릭터가 나오는 쇼 중심이 아닌 스토리 중심의 뮤지컬이다. 개기일식이 시작되는 밤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깨어나는 시간을 틈타 도굴범들이 침입해 공룡 타루의 화석을 훔쳐 가게 되고 주인공 나래, 고봉, 대박이 이를 찾는 모험을 그린다. 

3-4살부터 시작되는 아이들의 공룡 사랑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사실이다. 작품은 티라노사우르스, 맘모스, 트리케라톱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공룡들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으로 살아있는 공룡 화석을 만난 듯한 경험하게 된다. 공룡의 어렵고 긴 이름과 특징을 줄줄 외우는 공룡 박사 어린이들이 좋아할 맞춤 공연이다. 박물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인 만큼, 공연 관람 후 공연장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에서 연계활동을 해도 좋겠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부모님이 함께 봐도 재미있을 만한 진정한 가족 뮤지컬을 만드는 것이 기획 단계에서의 목표였기 때문에, 전문 뮤지컬 배우 캐스팅에 힘써 배우들이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낸다. 뮤지컬 '마틸다'의 강웅곤, 뮤지컬 '알사탕'의 안진영 등이 출연한다.

공룡 화석들과 함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클레오파트라, 미라, 원시인 가족이 잠들어 있다가 깨어나는 장면과 마샬아츠, 아크로바틱을 적용한 화려한 안무가 기대 포인트다.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제작사는 이 작품에서 파생된 스토리로 지속적인 신작 개발 중으로 지난 1월에는 백악기 시대를 다룬 에피소드 공연 ‘공룡 타루’를 선보였다. 2020년 여름에는 ‘공룡이 살아있다’ 시즌2 공연도 제작 예정이다. '공룡이 살아있다'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책읽는곰,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 문화감성아츠, 클립서비스, 모티브히어로, 컬처마인 제공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스크랩 이전글 다음글 목록

댓글쓰기

입력
플레이DB의 모든 공연DB는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공연정보로 연동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