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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ick 박스 공개 - 1탄 Chief's Box

작성일2016.10.13 조회수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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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쏘는 친구, □디친!

이벤트에 참여한 5명에게는 에디터들이 선정한 최소 10만원 상당의 미스터리 랜덤 선물상자가 제공된다. 5명의 에디터가 고심하고 선정한 Editor's Pick 박스 속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들어있을까? 아직까지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여러분을 위해 상자 속을 살짝 공개해본다.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들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이 팬텀을 맡는다. 제대로 귀 호강하게 생겼다. 박효신 회차는 티켓오픈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연말에는 티켓 구하기도 힘드리라 예상되는 뮤지컬 <팬텀> 12월 Vip 티켓 두 장을 첫번째 선물로 담았다. (관람일은 12월 공연 중 임의 지정되며 날짜 선택 불가. 본인 외 양도 불가)

독일 연극의 부흥을 일으켰다는 작가 니스 몸 스토크만과 독일이 주목하는 중견 연출가 알렉시스 부흐가 만든 연극 <더 파워> 11월 6일 공연 티켓 2매와 공연 관람 후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패키지로, 배우들과의 사진촬영은 덤!

2006년 한국 초연과 함께 발간되었던 뮤지컬 라이온 킹 프로덕션 북이다. 하드커버에 올 컬러 내지로 현재는 절판됨. 라이온킹에 등장하는 수많은 동물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모든 과정이 담겨있어 매우 흥미롭다. (에디터 소장품)

브로드웨이에서 지금도 공연되는 인기 뮤지컬. 한국에선 2013년 겨울, 블루스퀘어에서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한 바 있다. 저지보이스는 1960년 미국의 남성 4인조 그룹 포 시즌스의 결성과 성공, 해산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이야기이지만 역사적 그룹의 흥망성쇠보다는 한 인물의 인생사-일에서는 성공하지만 개인의 아픔도 있는-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며 인생은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의 환희로 가득한 봄날도 있지만 늙고 사라지고, 하지만 다시 새로운 것을 잉태하는 겨울도 있다는 인생의 진리를 보여주는 매우 훌륭한 뮤지컬이다. 당분간 한국에서 못볼 듯 하여 아쉬움이 큰 작품이기에 더욱 소장가치가 있을 것이다.

연극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다면 앞으로 김은성 작가를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올해 두 편의 신작을 내놓은 김은성 작가의 작품 중 <썬샤인의 전사들>은 경향신문의 문학수 부장이 올해의 연극으로 꼽기도 했다. 강렬한 텍스트들이 마지막 장을 다 넘길 때까지 당신을 놓지 않을 것이다.

#Chief's Pick, 이게 다가 아니다!

6. 히라타 오리자 희곡집 <도쿄노트> : 에디터 소장품
현대의 체홉이라고 불리며, 국내에선 '과학하는 마음' 시리즈로 알려져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연출인 히라타 오리자의 희곡집. 도쿄노트를 포함해 잠 못드는 밤은 없다, 모험왕 등 3편의 희곡이 담겨있다. 성기웅 연출 번역.

7. 도서 <브로드웨이 브로드웨이> : 에디터 소장품

8. 도서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 에디터 소장품

9. 인터파크 영화 예매권 2매

*박스에 들어가는 공연 티켓은 에디터가 초이스하고, 인터파크가 별도로 구매한 티켓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한 박스에 들어가있습니다. 신청은 하단 링크에서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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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선경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uncanny@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