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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연 앞둔 뮤지컬 <타이타닉> 캐스팅 공개…문종원·서경수 등

작성일2017.09.07 조회수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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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국내 초연될 뮤지컬 <타이타닉>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1912년 북대서양 바다에서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모리 예스톤이 음악을, 피터스톤이 극본을 만들어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당시 토니어워즈 5개 부문을 석권하며 호평 받았다. 러브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동명의 영화와는 달리 배 위에서 벌어지는 인물들간의 심리 갈등과 긴박한 위기를 조명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종원과 서경수가 타이타닉 호의 설계자로서 첫 항해에서 비극을 맞이한 앤드류스를 연기하며, 윤공주가 타이타닉 호에 탑승한 세계적인 부호들을 동경하는 발랄한 여인 앨리스 빈을, 임혜영이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미국으로 향하는 캐롤라인 네빌을 연기한다. 은퇴 전 마지막 항해에 나선 40년차 베테랑 선장 스미스는 김용수가, 타이타닉을 전설로 만들고 싶은 야심으로 가득 찬 타이타닉 호의 소유주 이스메이는 이희정이 각각 연기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스트라우스 부부 역에는 김봉환과 임선애가 캐스팅됐다.
 
잘생기고 로맨틱한 화부 프레드릭 바렛 역에는 최근 드라마에도 출연했던 조성윤과 뮤지컬로 영역을 넓힌 아이돌 출신 배우 켄(VIXX)이, 다정하고 위트 있는 무선기사 해롤드 브라이드 역에는 정동화가, 배에서 만난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짐 파렐 역에는 송원근이 캐스팅됐다. 당찬 소녀 케이트 맥고원 역에는 이지수가 발탁됐다.
 



이와 함께 전재홍이 들뜬 부인 앨리스를 말리느라 정신 없는 애드가로, 서승원이 캐롤라인과 함께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찰스로 분하며, 국내 1대 ‘빌리 엘리어트’였던 박준형이 벨보이를 맡아 연기한다.
 
미국에서의 새 삶을 꿈꾸는 케이트 머피와 케이트 멀린스 역에는 김리와 방글아가 각각 캐스팅됐고, 빙산을 가장 먼저 발견한 플릿 역에 권용국이, 쾌활하고 따뜻한 수석지배인 에치스 역에 이준호가, 책임감이 강한 1등 항해사 머독 역에 왕시명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규칙을 우선시하는 2등 항해사 라이톨러 역에 이상욱이 캐스팅됐다.
 
이번 공연을 준비 중인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는 캐스팅과 관련해 “이 작품은 배에 승선한 모두가 주인공인 작품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최대 다섯 개의 배역까지 연기하는 독보적인 멀티-롤(Multi-role) 뮤지컬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위니 토드>의 연출가 에릭 셰퍼가 이끄는 뮤지컬 <타이타닉>은 11월 10일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오는 14일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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