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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차범석희곡상 수상작 ‘손님들’ 무대로…26일 개막

작성일2018.06.14 조회수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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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이 지난해 차범석희곡상과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한 연극 ‘손님들’을 선보인다.
 
연극 ‘손님들’은 ‘처의 감각’, ‘칼집 속의 아버지’등의 고연옥 작가가 쓰고 젊은 연출가 김정이 연출한 작품으로, 지난해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국립극단은 올해 기획초청 공연으로 이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실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쓰인 이 연극은 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 부모를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은 무력감과 분노를 품은 부모에게 학대받는 소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상처를 드러내고, 이들이 자신의 인격을 희생하면서까지 지켜내려 했던 ‘가족’이 악연의 굴레가 되는 역설적인 상황을 통해 인간 관계의 의미를 조명한다.
 
이번 공연에는 이 작품을 통해 데뷔한 소년 역 김하람을 비롯해 부모 역의 임영준, 이진경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이달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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