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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강하늘·성규 등 출연…뮤지컬 ‘신흥무관학교’ 9월 개막

작성일2018.07.04 조회수7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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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오는 9월 무대에 오른다. 육군본부와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군 복무중인 지창욱·강하늘·인피니트 성규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해 무관학교를 설립한 이들을 중심으로 항일무장 투쟁을 위해 힘쓴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초연에선 군 복무중인 배우뿐만 아니라 현재 무대에서 활발하고 있는 배우들이 함께 캐스팅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국권 침탈에 항거하여 자결한 유생의 아들 동규 역은 입대 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지창욱이 맡았다. 부모님의 얼굴도 모르는 고아지만 신흥무관학교에서 독립군으로 성장하는 팔도 역은 영화 '동주', '재심' 등으로 흥행에 성공한 강하늘이 캐스팅 됐다. 일본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독립운동을 이끌어간 장군 지청천 역은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한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분한다.

또한 의병부대 출신 소녀에서 독립군 투사로 거듭나게 된 나팔 역은 배우 이태은이, 마적단에서 가족을 잃고 살아가다 독립을 위해 정진하는 혜란 역은 '앤'의 임찬민이 각각 맡았다. 이 외에도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역의 이정열, 이회영의 부인이자 독립군의 조력자 이은숙 역의 오진영 등 개성파 배우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선 대학로 실력파 창작진들도 뭉쳐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내 마음의 풍금', '마마, 돈크라이'의 이희준이 극·작사를, '마마, 돈크라이', '트레이스 유'의 박정아가 작곡을, '무한동력', '어쩌면 해피엔딩'의 김동연이 연출을 각각 맡았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샘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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