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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화제작 ‘더데빌’ 11월 개막...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예고

작성일2018.08.29 조회수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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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화제작 ‘더데빌’이 오는 11월 무대로 돌아온다.
 
‘더데빌’은 지난 2014년 초연된 창작뮤지컬로,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파격적인 창작극’ 혹은 ‘불친절하면서도 난해한 작품'이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화제에 올랐고, 지난해 재연에서는 기존의 3인극이 아닌 4인극으로 변화를 꾀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오는 11월 세 번째로 펼쳐지는 ‘더 데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선한 인간은 어떠한 유혹과 충동 속에서도 결국 다시 선한 길을 택한다고 믿는 X-White(엑스-화이트)와 아무리 선한 인간일지라도 악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고 믿는 X-Black(엑스-블랙), 마음 속에 내재된 욕망과 쾌락의 유혹 앞에서 갈등하는 인간 존 파우스트, 선한 인간의 양심인 그레첸 등 4명의 캐릭터는 그대로 등장하되, 코러스와 라이브 밴드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코러스는 ‘더 데빌’의 여러 매력 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명이 늘어난 6명의 코러스가 무대에 올라 노래와 다양한 몸짓 등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나간다. 이와 함께 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5인조 라이브가 록 사운드와 클래식 선율이 조화를 이룬 강렬한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아마데우스’ ‘서편제’ 등을 이끌어온 이지나 연출을 필두로 미국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음악가 Woody Pak과 이지혜 작곡가 등 실력파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한다.
 
뮤지컬 ‘더데빌’은 11월 7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며, 9월로 예정된 캐스팅 공개와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페이지1, 알앤디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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