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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데빌’ 캐스팅 공개…김다현·차지연 등 출연

작성일2018.09.04 조회수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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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더데빌’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김다현, 차지연, 임병근, 조형균, 이충주 등이 출연한다.
 
올해 세 번째 돌아오는 뮤지컬 ‘더데빌’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기존 서사방식의 틀을 깬 파격적인 시도와 상징적인 무대 등 파격적인 요소들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올해는 같은 역할을 남녀 배우가 함께 소화하는 혼성 캐스팅부터 한 배우가 두 가지 역할을 연기하는 캐릭터 크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빛을 상징하는 ‘X-White(X화이트)’역에는 김다현, 차지연, 임병근, 조형균, 이충주가 캐스팅됐고, 어둠을 상징하는 ‘X-Black(X블랙)’역에 박영수와 김찬호 그리고 차지연, 임병근, 이충주가 또 한 번 이름을 올려 크로스 연기에 도전한다. 욕망과 유혹 앞에서 갈등하는 존 파우스트 역은 송용진, 장지후, 정욱진, 신재범이 맡았고, 선한 양심을 대변하는 그레첸 역은 이하나, 차엘리야, 이예은이 맡았다.
 
특히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차지연의 혼성 캐스팅과 캐릭터 크로스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2014년 초연에서 그레첸 역을 맡았던 차지연은 지금까지 남자 배우들이 맡아 온 X(엑스)역 도전에 대해 "여배우이기 때문에 선보일 수 있는 X-White와 X-Black의 새로운 매력을 열심히 찾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차지연에 이어 임병근과 이충주 역시 두 캐릭터를 맡아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
 
초연부터 ‘더데빌’에 출연해온 송용진과 박영수가 각각 존 파우스트와 X-Black으로 변신해 펼칠 무대도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박영수는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더데빌’에 대해"더 깊어지고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예고했고, 송용진은 "삼연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굳히기에 들어가는 시기"라며 작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서 각각 X-White와 존 파우스트, 그레첸을 맡았던 조형균, 정욱진, 이하나 역시 한층 더 깊어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김다현과 김찬호, 차엘리야는 ‘더데빌’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그간 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했던 김다현은 "가사가 지닌 함축적 의미를 잘 표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이예은도 뮤지컬 ‘올슉업’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최근 주목받는 신예로 꼽히는 장지후, 신재범이 처음으로 ‘더데빌’에 합류해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끄는 뮤지컬 ‘더데빌’은 11월 7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펼쳐지며, 오는 14일 첫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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