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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3 선정작 발표…제2의 '팬레터' 꿈꾼다

작성일2018.09.13 조회수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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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라이브의 2018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3의 작품이 발표됐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컬 창작 뮤지컬을 기획, 개발해 국내 공연 및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8월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뮤지컬 '팬레터' 역시 해당 공모전읕 통해 무대화 된 사례다.

이번 시즌에는 '다이얼'(작 유지혜), '오렌지 마들렌'(작 김지영), '코믹-컬!'(작 오유선), '죽음과 소녀'(작 김유정, 작곡 강하님), '아서 세빌 경의 범죄'(작 김연미), '디어 파파, 마이 파이어맨'(작 박민재, 작곡 공한식) 등 총 6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3에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시대극 '다이얼'은 1960~70년대 서울 전화국을 배경으로 불통의 시대를 살았던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렸고, 미스터리 로맨스극 '오렌지 마들렌'은 기억을 잃은 파티쉐 알베르틴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긴 푸드매거진 기자 로벤이 베이커리 취재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코믹-컬!'은 제목 그대로 웹툰 속 병맛 만화의 주인공 남주와 현실 세상 만화가 지망생 한도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뮤지컬이고, '죽음과 소녀'는 베토벤의 환영을 보는 무명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한 오스카 와일드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아서 세빌 경의 범죄'는 자신의 욕망과 마주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힙합뮤지컬 '디어 파파, 마이 파이어맨'은 소방관 아버지와 래퍼 지망생 딸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선정작들은 전문가의 멘토링 등의 기획개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후 중간 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중간 평가에 선정된 2개의 작품은 내년 2월 전문 심사단과 관객 대상의 국내 쇼케이스를 펼치고, 최종 선정된 1개의 작품은 내년 4월 중국 상해에서 해외 쇼케이스를 올리게 된다. 특히 해외 쇼케이스 진행 기간 동안에는 일본, 중국 등의 해외 뮤지컬 제작사들이 참석해 해당 작품의 해외 진출을 논의할 계획이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주) 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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