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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재조명한 연극 신작 '잃어버린 마을' 무대로...내년 2월 개막

작성일2018.12.10 조회수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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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작사 컴퍼니다가 내년 초 연극 신작 '잃어버린 마을'을 무대에 올린다.
 

'잃어버린 마을'은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으로, 4.3사건 당시 군인들이 포위해 민간인을 잡아들이고 모두 불태워버렸던 마을 ‘곤을동’을 배경으로 한 극이다. 이 작품은 ‘곤을동’ 사건의 피해자인 주인공 동혁이 아들, 딸과 함께 제주도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갈등 통해 상처를 안고 덤덤하게 살아가는 듯이 보이는 피해자의 삶을 그린다. 극은 사건 당시의 과거와 1979년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며, 과거 장면에서는 제주 4.3사건의 참혹함이, 현재 장면에서는 얼떨결에 서북청년단 영웅이 되어버린 동혁이 포차에 방문하는 사람들과 겪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연극 '잃어버린 마을'은 컴퍼니다가 지난 1월 공연했던 '여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연극이다. 컴퍼니다는 1월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 창작 사극 '여도'를 통해 세조와 단종의 이야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연극 '잃어버린 마을'은 내년 2월 22일부터 4월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컴퍼니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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